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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닌텐도 팝업스토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방문 후기 (Nintendo Pop-up store in SEOUL Yongsan iparkmall)
    후기 2023. 10. 2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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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닌텐도 게임 팬이시라면 다들 널리 알려졌을 소식이 있지요. 바로 닌텐도 팝업스토어 소식입니다.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부터 11월 26일 일요일까지 용산역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리빙파크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개업 첫 날 저녁, 엄청난 사전예약의 경쟁을 뚫고서 직접 현장에 갔다 왔습니다. 

     

     

    보통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의 서브컬처 팝업스토어는 6층의 이벤트 구역에서 진행이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팝업스토어는 3층 리빙파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영풍문고 바로 앞, 이전에 카메라들을 판매하던 자리들이었는데 그 자리들에 있던 가게들이 몽땅 다 나가고 공실이 된 점이 일단 놀랐습니다.

     

     

    이 날 저는 저녁 7시 방문으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이 줄은 저와 같이 저녁 7시에 방문 예약을 했던 분들의 줄이었습니다. 현장에서도 방문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저녁 시간대에선 방문 예약 자체가 종료되었습니다. 매일매일 개점 이전에 줄을 서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의 인기였습니다.

     

     

    제가 상당히 놀랐던 점은 이번에 한국닌텐도 측에서 정말 제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용산 아이파크몰에 다양한 닌텐도 게임들의 팝업스토어가 열렸었습니다. 포켓몬도 있었고, 작년엔 커비 팝업스토어도 열렸었지요. 그런데 이번 닌텐도 팝업스토어는 그 규모가 기존과 완전히 다릅니다. 어지간한 팝업스토어의 규모를 초월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양한 게임들과 그 많은 게임들과 관련된 또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구경하는데도 넉넉잡아 약 30분 가량이 걸릴 정도였습니다. 

     

     

    마리오 테이프 소형 7천원 / 1만 6천원 / 접착메모지 5천원 / 펜케이스 1만 7천원

    둘째 줄은 모두 3만원이었습니다.

     

    젤다의 전설 / 마리오 / 동물의 숲 / 스플래툰 스태츄가 7만 9천원.

     

     

    젤다의 전설 야숨과 왕눈을 해보셨다면 마주쳤을 코르그 인형들은 8천원.

     

     

     

    동물의 숲 관련 굿즈들은 다른 게임들 굿즈에 비해 실생활에서 아기자기하게 쓸 수 있는 생활용품 비중이 많았습니다.

    위 사진 속 매트는 1만 8천원입니다.

     

     

     

    마리오 쪽은 쿠션과 인형들이 많았습니다. 왼쪽 윗쪽에 있는 마리오, 요시 인형은 6만 9천원 정도였습니다.

     

     

    버섯 모양의 쿠션은 8만 2천원, 그 밑에 있는 벽돌모양과 물음표 모양은 2만 8천원이었습니다.

     

    지우개들입니다. 스플래툰, 마리오 등 다양한 닌텐도 게임들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작은 지우개들을 플라스틱 통에 자기가 원하는 모양, 갯수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통 하나에 6천원입니다. 스플래툰의 경우 연어알 모양의 지우개는 완전히 소진이 된 모습입니다.

     

    젤다의 전설의 경우 주로 의류쪽으로 상품이 많았습니다. 긴팔, 반팔, 셔츠, 넥타이, 후드 집업류 등으로 상품들이 구성되었습니다. 사이즈는 스몰, 미디엄, 라지, 엑스라지 이렇게 4종류의 사이즈로 판매 중입니다. 이 긴팔 옷은 4만 5천원이었고, 후드 집업은 9만 1천원이었습니다.

     

     

     

    스플래툰쪽은 6층에 있는 닌텐도 상설 매장에서 쿠션들을 자주 팔았지요. 30cm 쿠션은 2만 9천원에 판매 중입니다. 

    땡겼다가 앞으로 나가는 꼬마연어 시리즈들은 1만 7천원입니다. 7가지 종류가 있는데 랜덤입니다.

    스플래툰 굿즈들 중에선 백팩은 9만 4천원이었습니다. 왼쪽 아래에 있는 쿠션들도 3만원대.

     

    이외에도 스플래툰 굿즈들은 인형이나 쿠션 외에도 가방쪽같은 악세서리 위주로 잘 꾸려졌습니다.

    동물의 숲 시리즈들은 주민들의 인형들이 정말 다양하게 판매중이었습니다.

    보통 인형은 2만 2천원에 판매가 되었고, 콩돌밤돌 봉제인형이 3만 5천원, 키링에 달린 것처럼 된 봉제인형은 1만 7천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동물의 숲은 인형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제품들로 판매중이었습니다.

     

     

    젤다 머그컵은 2종류가 있었는데 각각 1만 9천원이었습니다.

    특히 위에 있는 하트3개의 머그컵은 온도에 따라 하트의 색이 달라집니다.

     

     

    스플래툰 꼬마연어 뽑기 (총 7종) 가격 1만 7천원.

    스플래툰 티셔츠등도 있었습니다. 얘네는 가격을 담아오질 못했네요. 

     

    동물의 숲은 특히 이런 타올, 잠옷류 굿즈들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었습니다. 이번 닌텐도 팝업스토어 서울에서 제일 비싼 가격의 굿즈는 이 동물의 숲 젤라토 타올이었습니다. 17만 1천원이었습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선 QR코드를 통한 닌텐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랜덤 캐릭터 스티커를 배부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저는 윗 사진에서 알 수 있듯 루이지가 나왔습니다.

    피크민 굿즈도 있습니다. 

    그리고 굿즈 외에도 팝업스토어 서울 정식 오픈일과 함께 발매된 수퍼마이오브라더스 원더의 패키지와 스위치 OLED본체 역시 판매중이었습니다. 

    제가 이 날 구매한 물건들입니다. 젤다 후드집업과 젤다 컵, 그리고 선물용으로 구매한 레온 인형과 스플래툰 꼬마연어입니다.

     

    이렇게 닌텐도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고 여러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인당 각 항목별로 2개씩밖에 구매를 할 수 없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팝업스토어는 평일과 일요일엔 저녁 8시 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영업이 된다고 하니 특히 사전예약을 하시고 갈 때 이 점 참고하시고 일정을 맞추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점은 10시 반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도가 높은 팝업스토어였습니다.

    많이 준비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다양하고 많은 수량들이 있었습니다. 또 가게 분위기 역시 많이 신경을 썼는데 매장 내부엔 여러 닌텐도 게임들의 테마곡들이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물건을 많이 사지 않아도 음악 듣는 재미가 꽤나 쏠쏠합니다. 

    닌텐도의 게임들을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이번 팝업스토어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전예약의 경우 네이버 아이디 한 개당 한 번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다음엔 개점시간을 노려서 현장예약을 통해 방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상 정말 다양한 종류의 굿즈들을 판매하는 닌텐도 팝업스토어를 둘러본 후기 글들이었습니다. 

     

     

    *사진이 너무 두서없이 찍힌 감이 많았는데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이번 팝업스토어의 규모가 좀 커서 하나하나 구경을 이곳 저곳 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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