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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의 일상 + 근황
    일상 2015. 6. 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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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쓰는 일상글입니다.

    6월달 되니 상당히 바빠서 글을 잘 못쓰네요.

    기말고사 기간이니까요.. 

    몸이 상당히 피곤하고 지쳤어요. 아침에 일어나는데 지장을 줄 정도로 피로도가 상당히 많이 쌓였지요.


    1.

    메르스로 인해 학교가 일주일간 휴업상태입니다.

    부천지역에 환자가 발생하면서 대학들이 연속적으로 휴교를 하더니 지난 월요일 오후수업 도중에 완전히 휴교령이 내려졌더군요.

    아마 다음주부턴 정상적으로 등교 할 것 같습니다.


    2.

    여권 발급 준비중.

    휴교 겸 해서 이렇게 시간이 막 나는게 아마 흔하지 않을 것 같아서 여권이나 만드려고 합니다.

    잘 하면 이번 여름에 해외로 한 번 놀러 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있을 해외여행에 미리 준비를 하기 위함이지요.

    그나저나 여권 발급 수수료 장난 아니더군요. 53000원이라니. 

    인천에 살고 있는데 시청에 가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발급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인천 남구청의 경우 화요일엔 밤 9시까지 여권발급신청을 받는답니다. 

    특별한 일이나 주문이 밀려있지 않으면 평일엔 3일만에 여권이 나온다고 합니다.

    어제 여권사진을 찍었고 조금 있다가 시청에 가서 서류 작성하러 갈 예정입니다.


    3.

    학교 기말과제로 경찰인권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일요일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사실 제 역할은 시나리오와 콘티 담당이라 막상 촬영땐 조명 장비를 들고 있었던 거 외엔 힘든게 없었네요. 살면서 처음으로 전문 배우분들까지 섭외해가며 촬영을 진행했는데 배우분들의 연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짧은 순간에, 제가 쓴 시나리오를 보면서 그런 연기가 나오는 상황 자체가 신기하더라구요.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4.

    기침이 계속되어 병원에 갔다 왔는데 별다른 이상증상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감기 걸리면 이런 증상이 좀 오래가서 알레르기 반응일지도 모른다며 피검사까지 했는데 별다른게 아니었습니다. 허허. 메르스가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별다른 증상이 아니라고 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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