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2026년 1월 4일 일요일 제 3연륙교 개통식, 점등식, 불꽃쇼 진행 예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영종도와 인천 내륙을 이어주는 3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
이 다리의 공사가 완전히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번엔 도보로 교량을 횡단하는 행사가 열렸었는데요. 이번에 아예 개통식이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정식 개통은 1월 5일인데요. 그 하루 전날인 1월 4일 일요일에 제3연륙교의 개통식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https://www.ifez.go.kr/main/pst/view.do?pst_id=noti01&pst_sn=668937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 뜬 내용에 따르면
2026년 1월 4일 일요일 오후 4시 반부터 6시까지 개통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식 개통식은 제3연륙교 하부 친수공간에서 열릴 예정인데, 이 곳은 장소가 협소하여 사전에 초대된 귀빈들만 참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가 눈여겨 볼 점은 부대행사에 있는 점등식과 불꽃쇼인데요.
지난 제3연륙교 공사 시작때에도 기념 불꽃쇼가 영종도와 청라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린 것처럼, 이번에도 두 곳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종도 지역은 영종하늘도시 14호 광장, 구읍포구 인근에서,
청라 지역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인근의 청라동 지역 11-20 지역을 관람 지역으로 설정해놨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시민 관람 장소를 꽤 크게 잡은 점,
그리고 개통 기념식 주최/주관에 한화가 껴 있는 점을 보아선 불꽃쇼의 규모가 상당히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불꽃축제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번 개통 기념식 소식을 보고 상당히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시민 관람 장소가 상당히 외진 곳에 있다보니 자차를 끌고 가신다면 상당히 불편함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청라지역의 경우 대중교통도 잘 다니지 않는 곳이라 최소 40분 이상 도보로 걸을 것을 각오하셔야 할 것 같고, 매서운 추위도 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 날 불꽃쇼를 관람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단단히 대비릉 하시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내년 1월 4일 일툐일에 제3연륙교 개통기념식 행사 개최 소식을 담아봤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