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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014 인천송도음악불꽃축제 주의사항.정보 2014. 10. 9. 03:03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제 2회 송도에서 인천음악불꽃축제가 열리지요.
사실 이전에 이번 행사에 대한 주의사항을 썼었는데요 http://creativesilver.tistory.com/313
이번 글은 하루 전,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 지 요약정리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행사 시작 전
당일 현장에 일찍부터 자리를 잡아야 할텐데...
무엇을 가져가야 할까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두꺼운 외투, 간단한 먹을거리, 돗자리, 비닐봉투, 물! 이 다섯가지만 충분히 준비된다면 웬만해선 불꽃축제 감상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특히나 올 해 가을 날씨가 지난 목요일날 비가 오고 나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죠. 상당히 일찍 추워졌습니다.
덕분에 여의도땐 바람이 엄청 거셌고, 최근에 열린 행사 중 추운 편에 속했습니다.
송도는 어떨까요? 송도는 바닷가라 여의도보다 훨씬 바람이 셉니다. 보온에 특별히 더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게다가 육지 쪽으로 바람이 불어온다는 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위의 영상은 제가 작년에 찍었던 영상들 중 일부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 쪽에 자리를 잡는 분들이시라면 장치연화가 은근 가까이에 설치되어 있다는걸 느끼실 겁니다.
바람이 상당히 거세서 연기도 연기지만 화약재가 떨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점을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작년의 경우 주최측도 연출팀도 거센 바람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바람이 어느 방향에서 불어오는지도 중요하지만 풍향의 경우는 당일 현장에 가보기 전엔 모릅니다...)
2. 행사 시작 후 -연출
인천음악불꽃축제는 다른 축제들과는 달리 '음악'을 주제로 하는 행사이며 불꽃은 한화팀이 단독 연출을 합니다.
일단 메인 행사는 20:05~20:50, 총 45분인데요
그 중 처음 15분은 디제잉 쇼로 분위기를 음악 디제잉 등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고, 실질적인 불꽃 연출은 20:20부터 30분간 펼쳐 질 것 같습니다. 30분간의 연출이지만 작년 기준으로 봐선 규모는 여의도에서의 한화가 하는 연출만큼의 규모는 나왔으니 올 해도 동일한 규모의 연출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연출하는 폭이 여의도보다 동급이거나 조금 더 넓은 것 같습니다.)
3.행사 종료 후 귀가
작년엔 약 40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고 하지요.. 올 해도 비슷한 인파가 몰릴 것 같은데요
송도신도시는 일단 인천지하철 1호선 하나의 노선만 지나갑니다. 버스는 막힐테니 사실상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겠지요.
현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행사가 종료되면 센트럴파크 역은 안전상의 이유로 인하여 무정차 통과가 될 수 있으니 사전에 국제업무지구역이나 인천대입구 역으로 우회하는 동선을 짜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불꽃축제때는 바퀴달린 모든 것(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오토바이 포함)들은 집에 두고 오시는게 가장 편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분하게 질서를 유지하며 귀가하시는게 가장 속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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