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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예약으로 기기변경!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서 갤럭시S10 프리즘 그린으로 :변경과정과 첫인상
    일상 2019. 3. 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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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제가 갤럭시S10 사전예약으로 집 앞 대리점에서 프리즘 그린 색상으로 휴대폰 기기를 변경했습니다.

     




    원래 쓰던 폰은 제목에서도 나와있듯 갤럭시 S6 EDGE PLUS인데

    2015년에 출시된 폰을 당시에 저렴하게 사용하기 위해 2017년도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나쁘진 않았습니다. 3GB의 폰이었기 때문에 하드코어한 게임을 구동하지 않고 일반적인 활동을 할 땐 그렇게 무리가 가지 않는 사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폰의 가장 큰 단점은 저장공간의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32GB 고정으로 마이크로SD카드를 삽입하는 곳이 아예 없습니다.

     

    때문에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게임 등을 깔고 보니 6개월도 안되어서 용량이 꽉 차버리고

    마땅히 삭제할 게 없어서 그대로 쭉 이어지니 용량이 부족하다면서 어플 업데이트도 안되고 그랬습니다. 사양이 안좋거나 버벅이거나 특별한 고장은 없었지만, 하는 수 없이 약정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로 폰을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 선택지 : 노트9 VS S10

    바꾸려고 하는 폰은 삼성 제품의 노트와 이번에 나온 S10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LG의 폰은 아예 생각도 안했습니다. 예전에 G3 cat.6때 메인보드가 나가서 약정 기간이 지나기도 전에 해약금을 내고 폰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일단 노트9의 경우는 주위에서 노트 폰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선택지로 넣었습니다. 공통적으로 노트를 사용하는 분들을 보면 다들 약정 기간이 지나 3,4년이 되어서도 이상없이 폰을 잘 사용하기 때문이었습니다.

    S10의 경우는 사전예약의 사은품과 할인 이벤트로 관심이 갔습니다.

     

    2. 노트9 VS S10 비교

    두 기기의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해 디지털프라자에 갔습니다. 실제로 두 모델을 눈으로 보고 비교해야 할 것 같아서 찾아갔습니다. 확실히 S10의 디자인이 더 좋았습니다. S10을 보고 노트9을 보니 노트9도 베젤이 두껍지 않은데 S10에 비해 너무 광활하게 보였습니다. 디자인 외에도 크기나 성능,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이 있는데 굳이 노트로 사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참고로 S10은 아니지만 S10+를 가지고 색상 비교를 해봤습니다.

    왼쪽이 프리즘 화이트, 오른쪽이 세라믹 화이트입니다. 

    프리즘 화이트는 빛을 받으면서 다양한 색이 나오고 

    세라믹 화이트는 그에 비해 화이트 고유의 색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세라믹 화이트가 조금 무겁습니다. 체감이 약간 되는 정도였습니다.


     

    3. 결정적 요인. 가격 그리고 색상

    이런 저런 비교도 많이 했지만 사실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가격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쓰고 있던 요금제는 62요금제였는데 이게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사용실적에 따라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카드 역시 제가 쓰는 카드사가 지난 달부터 통신요금 할인 혜택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기기의 기기값을 합산해보니 노트9보다 S10의 월 납부 요금이 더 저렴하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사전예약기간도 얼마 안남았고 해서 S10으로 바로 결정했습니다.

    S10E는 크기가 너무 작았고, 10+는 제가 생각한 가격의 범위를 벗어나서 제외했고, 화이트나 블랙보다는 S10 전용 색상인 프리즘 그린이 좀 더 특색있을 것 같아서 프리즘 그린 색상을 택했습니다. 대리점을 통해서 신청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폰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개통은 34일 오전에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통이 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S10의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유심칩 핀과 사용설명서는 뚜껑 안쪽에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프리즘 그린 색상은 케이블들이 흰색입니다.


    디스플레이는 광활합니다.



    뒷면은 영롱합니다.


    기본형 모델은 가로 폭이 좁은 6.1인치의 19:9 비율의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베젤이 엄청 얇아서 화면 면적은 더 커보입니다.



    지문인식은 딱 저렇게 표시된 영역에서만 인식이 됩니다. 

    저기서 벗어나면 인식이 잘 안됩니다.

    초음파 방식이라 물기가 묻어도 지문인식이 되긴 됩니다.


    요즘에는 스마트스위치로 그냥 바로 폰에서 폰으로 각종 어플, 사진, 자료 등을 바로 옮길 수 있더군요.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4. 첫인상

    일단 S10을 처음 본 느낌은 굉장히 미려하다였습니다.

    19:9 디스플레이 비율, 그리고 거의 디스플레이로 가득 찬 형태라 신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쓰던 S6 엣지 플러스와 두고 비교해보니 더더욱 갤럭시S10의 디자인이 끝내줍니다.

    그리고 사진빨을 잘 못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말이 맞습니다.

    뒷면은 실물로 보면 더 영롱합니다. 전면의 경우는 노치가 아닌 구멍이 뚫린 형태인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되어있는데 단순히 몇 인치 차이일 뿐인데도 정말 광활한 시야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무게 또한 가벼운 편입니다. 지문인식의 경우 지문을 등록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문을 인식하는 영역이 생각보다 좁고 100퍼센트가 아닌 거의 8~90퍼센트 수준으로 인식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갤럭시S10에 대한 제 첫느낌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손에 들고 몇 시간동안 사용해봐도 이번 폰은 잘 만들어졌다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히 화면을 가득 채운 디스플레이는 굉장했습니다. 일단 아직은 정식으로 개통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사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만, 개통 이후에 사용하면서 느낀 점, 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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