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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용산 아이맥스(용아맥) VS 용산 4DX with SCREEN X (용포디) 비교 후기
    후기 2019. 7. 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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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한 지 딱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개봉 당일 저녁에 바로 용아맥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 뒤로 주말에 한 번 더 용아맥으로 관람했고,

    일요일엔 운이 좋게 용포디 프라임석 조조로 취소표를 잡아서 관람을 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독특하게도 아이맥스 예매보다 4DX 예매가 훨씬 어렵습니다.

    일단 알라딘과의 교차 상영 때문인 것도 있고, 워낙 현재 두 작품의 팬들이 많은 작품들이라 모든 용포디 상영회차가 매진이더라구요. 그리고 예매도 일주일치를 한꺼번에 확 푸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풀리고 있어서 예매가 더 어렵습니다.

     

    일단 이번 기회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용아맥과 용포디 프라임석 둘 다 관람을 했습니다. 아이맥스의 경우 마블 작품은 전용 확장비가 있었고, 4DX의 경우엔 익스트림 강도로 4D효과와 스크린X 효과가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이번 글의 내용은 두 상영 포맷을 겪은 소감입니다.

     

    -아이맥스

    이번 작품은 화려한 CG가 굉장히 돋보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활공 액션과 전투씬에서 전용 비율로 전환되는데 상당한 몰입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후반부의 런던 장면, 마지막 뉴욕 활공에서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4DX

    운좋게 프라임석(E6)을 취켓팅으로 잡았습니다. 용산가는 전철을 타기 직전에 자리가 난 것을 바로 잡았지요.

    일단 평상시의 대화 장면에선 거의 4d 효과가 없었습니다. 액션 장면에 돌입하면서부터 아주 강렬하게 움직입니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급은 아니지만 최근에 개봉했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즈와 거의 동급이며 작년의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보단 약간 한 단계 아래 수준의 강도였습니다. 초반 베니스 장면에선 물을 연속해서 20번 가까이 뿌려대는데, 분명 물 효과를 껐음에도 불구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물이 상영관 전체에 퍼집니다.

    그리고 바람의 효과도 상당한 편입니다. 다만 제 자리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뒤통수에서 나오던 열풍 효과가 바람은 나오는데 바람이 차갑더군요;; 그 자리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뜨거운 바람을 기대했는데 약간 김이 샜습니다. 그거 외엔 영화 관람에 만족했습니다.

     

    -결론

    화려한 cg, 스케일 커진 액션, 놀라운 활공 장면들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아이맥스보단 4dx 관람이 더 재밌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점잖게 영화 관람을 원할 수도 있구요.) 하지만 되도록 특별관에서 관람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나저나 스파이더맨 4dx는 정말 예매하기 어렵습니다. 죄다 알라딘에 밀려서 말이죠. 개인적으론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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