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M4 11형 스페이스 블랙색상 1테라 개봉기 (iPad Pro M4 11, 1TB, Space Black Unboxing)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5월 초에 애플 키노트 영상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고,

지난 6월 8일 토요일날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이 되었던 M4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가

오늘 2024년 6월 19일 정식 발매가 되었습니다.

사전 예매를 통해 주문하신 분들 중 쿠팡으로 주문하신 분들은 새벽 시간대에 배송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저 역시 4시 38분쯤에 아이패드를 받았습니다.

 

 

상자 패키징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에 PRO가 적혀있지요.

이번 M4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모델들의 사전예약주문은 공식홈페이지를 제외한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5% 할인, 애플케어 플러스 결합할인 수준에서 동일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물건을 빨리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쿠팡을 택했습니다. 

기존에 M1칩이 탑재된 12.9형 프로 5세대도 현재 멀쩡하게 잘 돌아갑니다만, 지금 512GB의 기기 용량이 거의 다 찬 점이 이번에 새로 패드를 구매하는 이유로 크게 작용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상자 포장을 뜯어봅니다. 

양쪽으로 땡기면 아이패드 상자가 위로 올라오는 구조입니다. 

일단 뒷면.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사과모양이 구리로 만들어져 냉각에 좀 더 용이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밝은 계열, 실버색상 대신 스페이스 블랙 색상으로 구매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케이블이 본체 색상과 깔맞춤이기 때문이죠.

사실 패드 앞부분 베젤이 어떤 색상을 고르던 간에 블랙으로 고정이 되었고, 또 저는 케이스를 씌울 예정이라 뒷면 색상은 그렇게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았습니다. 

 

앞면입니다.

화면이 참 인상적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은 두께였습니다.

기존 12.9에서 11로 작은 크기로 넘어가는 점에서 동일한 비교가 어렵습니다만,

이번 신형 아이패드 프로 기기의 두께가 정말 얇습니다. 케이스 끼우다가 휘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입니다. 

 

카메라 섬 부분은 유리에서 본체와 일체화된 소재로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 부분은 너프가 된 점이 이번 아이패드 프로 신형의 성능면에서 유일하게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기엔 좀 부담스럽지만 동영상 촬영을 하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입니다. 10인치가 넘는 거대한 뷰파인더를 가진 동영상 카메라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만한 기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와 비교해본 사진입니다. 

확실히 화면 크기의 차이가 꽤 큽니다. 그렇지만 얇은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가 일단 처음 봤을 때 화면크기가 작아서 불편한 것보다 먼저 첫인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막 수령했으니 백업 과정을 거치고 케이스도 구매하고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