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부산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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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리순덕호텔 내돈내산 숙박 후기 (Busan Seomyeon ‘LeeSunDeok Hotel’ REVIEW)일상/[부산여행기] 2024. 5. 6. 11:59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지난 주에 고속버스 프리패스 마지막으로 부산을 갔다 왔습니다. 부산에 가서 서면CGV 아이맥스관을 둘러보고, 그 다음 날 KTX 청룡열차를 이용하기 전에 머무를 숙소가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꿀스테이 숙박어플을 통해서 숙소를 찾아보던 중 부산 서면지역에서 도보특가 평일 2만 6천원으로 리순덕호텔에서 숙박예약을 했습니다. 평일 숙박이 3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이라 일단 놀랐습니다. 그리고 숙소 현장에 도착했습니다.서면 지역 숙소라고 되어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숙소 건물 자체의 규모는 생각보다 컸습니다.1층에 꽤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도보로 갔지만 차량으로 갈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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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가 있다! 부산 서면 비즈니스 호텔 라라비안코 내돈내산 숙박 후기일상/[부산여행기] 2022. 10. 30. 17:29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주말 부산에 머무를 일이 있었는데요, 1박 2일로 머무르면서 이번엔 서면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 라라비안코를 이용했습니다. 모텔보다는 가격이 당연히 비싸지만, 그래도 깔끔한 곳에서 머무르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일단 라라비안코 호텔은 서면역 9번 출구로 나와 걸은 후 하나은행 건물기준 왼쪽 길로 가다 우측에 스타벅스가 보이는 곳에서 왼쪽 골목길로 들어간 후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서면의 중심 건물이라 할 수 있는 롯데백화점과 가까이에 있습니다. 지하상가로 5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서면 중심가와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주말 10월 마지막주였는데 가격은 10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미리 예약하시면 더 저렴하게 숙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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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이용 후기일상/[부산여행기] 2022. 7. 26. 01:45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부산에 왔습니다. 친구를 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지만 그거와 곁들여서 하나 더 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그 곳은 바로 해운대블루라인파크입니다. 기존의 여객 열차가 다녔던 부산 동부 해운대 지역의 동해남부선, 하지만 이 노선이 폐선이 되고 광역전철로 바뀌며 해운대지역내부로 이전을 했습니다. 원래 있던 철길은 철거하는 대신 그대로 유지한 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것이 바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입니다. 특이한 점은 1층은 해변열차라는 이름의 열차가, 2층은 스카이캡슐이라고 부르는 모노레일이 운행중입니다. 노선은 해운대 동쪽의 미포 정거장부터 달맞이터널,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구덕포, 송정 총 6곳을 이어주며 노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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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누리호텔 프리미엄 방 숙박 후기와 에어부산 BX8818편 이용일상/[부산여행기] 2022. 1. 10. 04:10
경성대 부경대에서 광안리 해변까지 걸어왔습니다. 화요일 새벽이 유성우 극대기다 보니 탁 트인 광안리 해변에서 관찰하는게 좋을 것 같아 숙소를 광안리 근처로 잡았습니다. 시설이 좋고 비싼 호텔들은 해변 바로 앞에 포진이 되어 있었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했던 모텔들은 민락 회센터 부근에 몰려 있어서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던 중 해변가 중앙 부근에 비교적 저렴한 한 모텔이 있었습니다. 광안 누리 호텔이었습니다. 해운대에도 같은 이름의 호텔이 있는데 광안리에 있는 누리호텔은 모텔입니다. 해변에서 도보로 1분 이내로 갈 수 있고, 해수욕장 정가운데에 위치해있어 유성우를 구경하는데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큰 욕조까지 전객실에 있다는 점도 숙소 선택에 큰 요인이 되었습니다. 객실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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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서 홀로 떠난 부산 1박 2일 여행기일상/[부산여행기] 2022. 1. 8. 01:07
막연하게 ‘겨울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겨울 연차 기간동안 부산에 1박 2일로 가자는 결심을 갑작스럽게 세웠습니다. 연차기간동안엔 평소에 안 한 것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어디론가 좀 떠나보는 여행을 해보자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작년 마지막 날백신을 맞고 살짝 골골대면서 숙소 예약을 하고 오가는 교통편도 하루 전날에서야 예약을 했었습니다. 그리하여 평일 월요일 아침부터 부산을 떠나는 급작스러운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지난 번에 갔던 곳과 동일한 곳입니다. 그냥 간만에 바다가 보고 싶었을 뿐이었으니까요. 출발은 영등포역에서 했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수원을 경유하는 KTX인데 서울역을 떠나 영등포역, 수원역을 정차하고 대전역까지는 기존의 경부선 일반선 철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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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 - 서면 블랙업 커피와 수영 라무진 방문기일상/[부산여행기] 2020. 2. 27. 03:27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1월에 부산에 갔다가 온 내용을 아직 다 마무리하지 못했네요.. 지난 글에선 오륙도에 갔던 부분까지 작성했습니다. 이번 글은 부산 여행의 마지막 글인데 서면과 수영에 음식들을 먹으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이 날은 비도 오고 밤엔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좀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먼저 간 곳은 서면의 블랙업 커피라는 곳입니다. (부산진구 서전로 10번길 41) 전포동 골목길에 건물 전체가 카페인 곳인데 1층에서 주문을 하고 건물 내부에서 자리를 잡고 마시는 곳이더군요. 친구랑 같이 갔었는데 주말이 아닌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2층부터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하는 수 없이 1층 창가에 앉아서 먹기로 했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들어간 카페. 카페가 얼마나 특이하길래 그런가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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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 벡스코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장과 오륙도 스카이워크일상/[부산여행기] 2020. 2. 4. 02:41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간만에 부산여행기 글을 이어 쓰네요. 지난 글에선 돼지국밥을 먹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따뜻하고 달달한 커피를 마시며 겨울 바다를 만끽한 글을 남겼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 이어서 찾아간 곳은 부산 벡스코 입니다. 인근 센텀시티에서 선물도 살 겸해서 찾아갔습니다. 때마침 이 날은 부산 코믹을 하더군요. 그런데 서울보다 굉장히 규모가 작고 말 그대로 친목회 같은 느낌이 더 들었습니다. 가도 제가 아는 것은 별로 없어서 그냥 가려던 찰나에 뭔가 눈에 들어오는 게 있었습니다. 당시 벡스코를 찾아간 날은 1월 4일. 작년 연말에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벡스코에서 열렸는데 1월 8일까지 당시 정상회의장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검색으로 알아보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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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 합천일류 돼지국밥과 광안리 해수욕장일상/[부산여행기] 2020. 1. 9. 14:01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주말 일요일에 부산에 왔다가 어제 수요일 밤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친구 집에 놀러갈 겸 이 곳 저곳을 돌아 다녔습니다.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676 지난 글에서 에어부산을 통해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까지 가는 항공편을 특가로 이용한 것에서 이어집니다. 당시에 아침을 안먹고 나와서 김해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돼지국밥집으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http://porksoup.busan.com/ 부산일보가 최근에 ‘부산돼지국밥 로드’라고 해서 부산광역시에 있는 여러 식당 중 돼지국밥집을 30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저는 김해공항에서 가까이에 있는 합천일류돼지국밥집을 갔습니다. 괘법르네시떼역 1번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넌 후 사상역 방면으로 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