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1 오늘의 일상.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어느덧 금요일이 왔습니다.

벚꽃이 일찍 폈는데 거의 다 져가고 있구요.

집 앞에 수입과자점이 몇군데 더 생겼더라구요.. ㄷㄷㄷ..
이부분은 나중에 따로 글을 작성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그림을 하나 그리고 있습니다.
뭐 여전히 손이 느려서 몇 주째 색칠만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번 그림은 이제 아이패드 어플을 이용해서 그리는 첫 그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요.

scanner pro라는 어플을 통해서 아이패드 내의 카메라로 스캔을 하거나, 사진첩에 있는 종이를 스캔하는 신비한 유료앱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구매를 했는데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구나..! 싶어서 놀라고 있습니다. 이 어플에 관한 글도 나중에 따로 올려볼 생각입니다.

아이패드 에어를 가지고 있는 지인을 만났는데요
에어... 물건이긴 하더군요. 사실 지난번 리뷰에서 글을 남겼듯이 에어와 미니 레티나는 사실상 동급인 사양에 크기차이만 나서 고민을 많이 했죠. 구매할때는 미니 레티나가 확연히 에어보다 가볍고 그랬는데 막상 구매하고 사용한지 꽤 된 상태에서 에어를 보니 에어와 미니 레티나의 무게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지 않는군..!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흠흠.
그래도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제 겉옷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상관이 없습니다!

이번 달 안으로 스팀펑크아트전에 갔다와야지 생각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음... 가긴 갈건데 적당한 시기를 고르고 있어요.
혼자 가는 미술관이지만 오히려 그점이 더 감상하기엔 좋습니다.

정도전 꼭 보세요... 몰입감 장난 아니에요....  17화까지 봤는데 이인임 포스가 ㅎㄷㄷ.., 합니다.

추노 이후로 이렇게 즐겨보는 사극이 없어요,... 어헣헣

슬슬 더워지려고 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더운거 무지 싫어하는 입장에서 흠흠 약간의 두려움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