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31 그루브코스터 2를 처음 플레이해보다.

지난 1월 말, 일본에서 그루브코스터가 버전업이 되었죠.

한국에서도 지난 주에 일제히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사당 모펀은 기기 사정상 금요일부터 가동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토요일에 가서 플레이를 해보았죠.

오랜 수리기간으로 인한건지는 모르겠지만 1월 31일 기준 사당 모펀 그루브코스터 기기 랭킹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2억점을 돌파하는게 목표네요. 

처음으로 그루브코스터2를 플레이하는건데 역시 하얀색과 녹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군요!

아이디를 계속 사용합니다!

지난 주엔 그루브코스터 쉬었는데

랭킹은 3656.

지난 이벤트 보상이 들어왔군요.

100점을 조금 넘긴 수치를 거둬 들었는데 랭킹은 1473등.

각종 보상들을 받았습니다.

그루브코스터 2부터는 경험치와 레벨제가 모두 폐지되었죠.

그 대신 새로운 '그루코'가 도입되었는데요 그루코는 일종의 화폐개념입니다. 앞으로 곡을 해금한다던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비슷한 걸 그루코를 지불해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날의 성과라고 한다면

아우터 사이언스 하드를 클리어 했다는 거지요!

게임을 하던 중에 

코인을 넣었더니 기기가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부팅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플레이 할 땐 이런 일이 별로 없었는데 허허.

녹색으로 버전 업된 그루브코스터, 사실 녹색 테마로는 예전에 리플렉비트 라임라이트가 생각나는 색인데요.

뭐 두 게임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니 비교하는건 그렇지만 단순히 색상의 느낌으로만 본다면 라임라이트는 레몬에이드 같은 느낌이고 

그루브2는 메론소다같은 느낌입니다. 

'케주얼'한 느낌의 색상이 된 건 좀 더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동안 그루브코스터의 어둡고 파란 테마에 맞춰서 채보역시 어두운 배경이 많았는데 이 둘의 차이가 좀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렇지만 이 부분은 개인 취향이니 좋고 나쁨을 함부로 판단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경험치와 레벨제도가 폐지된 것은 차차 시간이 지나봐야 괜찮은지 아쉬운지 판단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만에 해금해야 할 곡이 생겨서 좋네요. 그루브 좀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