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헌혈 + 헌혈 후 vms에 봉사활동시간 연계하기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올 해 들어 처음으로 헌혈을 했습니다.

집은 주안이지만 송내역에 있는 헌혈카페에서 헌혈을 했습니다.

헌혈하는 곳은 크게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헌혈의 집하고 헌혈카페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헌혈의 집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고 

헌혈카페는 한마음혈액원이라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두 단체의 차이점은 기념품이 다르다 정도이지 

전산 연계(횟수 등)나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로 통합되어 관리 및 운영되고 있습니다.

 

두 단체의 기념품은 거의 비슷하지만

인천지역의 헌혈의 집은 주로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이나 3500원에 상당하는 상품들을 주로 주고 

한마음혈액원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보통 5000원에 상당하는 상품권들을 줍니다. 스타벅스도 있고 CJ상품권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는 CGV를 자주 가니까 CJ 상품권을 선택하는데 

보통 헌혈카페 기념품이 제게 더 필요한 걸 많이 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천엔 헌혈의 집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곳이 송내지점이라 송내까지 갑니다.

 

헌혈하러 가면 크게 3가지로 나눠 헌혈을 하게 됩니다.

저는 혈장으로 했습니다.

 

전혈 

그냥 말 그대로 피 자체를 뽑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20분 이내로 끝납니다. 2달에 한 번 할 수 있습니다.

혈장

혈액 속 특정 성분만 뽑고 나머지 성분은 다시 체내로 삽입합니다.

보통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립니다. 2주에 한 번 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

혈액 속 혈소판을 뽑고 나머지 성분을 다시 체내로 삽입합니다.

보통 40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2주에 한 번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외, 특히 동남아지방 등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국가나 

강화도나 전방지역에서 1박 이상 하신 분들은 전혈을 할 수 없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40분 정도 소요가 되고 저의 혈장헌혈이 다 끝났습니다.

이제 집에 와서 봉사시간을 등록해주면 됩니다.

봉사시간 등록은 VMS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vms.or.kr/

먼저 VMS사이트에 접속을 하신 후

로그인을 해줍니다. (아이디가 없다면 먼저 회원가입부터 해줍니다.)

그러고 나서 ‘봉사인증’ 탭에서 ‘헌혈실적연계’로 들어갑니다.

헌혈실적연계 페이지로 들어가면

헌혈실적조회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이제 대한적십자사에서 여러분이 헌혈한 기록을 받아 자동으로 봉사시간으로 등록한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보 제공에 동의합니다에 체크해주시고

아래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헌혈실적 조회하기를 눌러줍니다.

 

이제 여러분이 헌혈한 기록이 나오는데 아래의 봉사시간 전환 버튼을 눌러주면

봉사시간으로 변환이 됩니다.

참고로 헌혈 1회당 봉사시간이 4시간으로 변환됩니다.

봉사시간 전환 후에는 ‘봉사실적조회’에서 자원봉사 실적 인증서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서류를 제출할 일이 있다면 인쇄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2019년 제 첫 헌혈 후기와 헌혈실적을 봉사활동시간으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이 글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