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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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걸캅스 후기 - 영화처럼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현실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9. 5. 24. 00:03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달에 한국영화 3편을 내리 봤습니다. 지난 토요일엔 악인전, 배심원들 이렇게 두 편을 봤고 오늘은 영화 걸캅스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 글은 걸캅스를 보고 난 후기를 담아봅니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시누이와 올케 사이인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과 사고를 쳐서 민원실로 좌천된 지혜, 어느 날 민원실로 찾아온 여성이 휴대폰만 건네고 돌아가다 차도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 휴대폰 속에서 미영과 지혜는 그녀가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둘은 강력반, 사이버 범죄 수사대, 여성청소년과 까지 다양한 부서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절차와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거절당합니다. 이에 둘은 비공식적 수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걸캅스는 코미디 영화로서 장르에 충실히 따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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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후기 (Movie Money , 2018 Review) - 숙성시켜도 밋밋한 맛..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9. 3. 26. 02:31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글은 영화 ‘돈’을 관람한 후기입니다.지난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영화 돈과 우상을 관람했습니다.어제 우상 후기 글을 먼저 남기고 오늘은 돈 후기를 올립니다. 영화 돈의 내용은 이렇습니다.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그는 아무런 연줄도 없이 수수료 제로, 아니 오히려 사고를 치며 회사의 문제거리가 됩니다.하지만 그 순간 베일에 감춰진 존재 ‘번호표’를 만나게 되고, 그의 작전대로 거래를 성사시키자 막대한 돈을 벌게 됩니다. 한편 이런 이상 현상을 지켜보던 금융감독원의 한지철은 조일현의 거래를 보고 점점 조사망을 좁혀오면서 여러 일들이 생깁니다. 1.생각보다 영화가 창고에 많이 묵혀있었습니다. 영화 속 장 마감 시간이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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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상 후기 - 굳이 ‘잘 만든 척’을 했어야 하나 (Idol, 2018 Review)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9. 3. 25. 03:41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지난 토요일, 가족들과 같이 한국영화 두 편을 봤습니다. 이번 글은 그 중 하나인 ‘우상’을 본 후기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청렴함으로 인해 주민에게 높은 지지도를 얻으며 차기 도지사로 거론되는 도의원 구명회, 하지만 아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람을 죽인 사실을 은폐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망설이다 그는 아들을 자수시키기로 합니다. 한 편 교통사고로 죽은 부남의 아버지 유중식은 신혼여행을 간 줄 알았으나 갑작스럽게 사망한 아들의 시체를 보고 오열합니다. 그는 사라진 며느리 최련화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경찰은 미적지근합니다. 그래서 그는 혼자 그 날 있었던 교통사고의 진실을 찾으러 동분서주합니다. 한 편 그날 밤 사건의 진실을 아는 최련화에겐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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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 후기 (innocent witness review) - 시도는 좋았고 따뜻했지만 뻔함에 갇히다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9. 3. 5. 06:16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저녁에 어머니와 함께 영화 증인을 관람했습니다.저희 어머니께서 정우성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셔서 보게 되었습니다.먼저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때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민변 출신 변호사였던 순호, 하지만 대형 로펌에 들어가고 파트너 변호사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됩니다. 살인사건의 피고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를 만나게 됩니다. 목격자는 자폐 소녀인 지우였습니다. 순호는 유일한 목격자인 지우를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 의사소통부터 많은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이내 신념과 세상의 현실과 부딪치게 되고, 진실이 드러나며 사건의 향방은 점차 복잡해지는 식의 이야기입니다. 1.영화는 전체적으로 참 따듯한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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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영화 후기 - 스포일러를 조심하라!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여운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9. 2. 24. 04:49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토요일엔 어머님과 같이 영화 사바하를 관람했습니다.사바하는 검은 사제들 영화 감독의 최신작입니다. 사바하의 영화 내용은 이렇습니다.한 시골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나는데, 다리가 물린 채 태어난 금화와 모두들 오래 못 살고 죽을 것이라고 했던 언니, 이들은 16살이 됩니다.신흥 종교의 비리를 찾는 극동종교문제연구소의 박 목사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합니다. 이 때 어느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경찰과 접촉을 하는 도중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점점 미스테리와 마주하게 됩니다. 사실 전 검은 사제들을 못 봤습니다. 당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전혀 못 보았기 때문에 장재현 감독의 작품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관람했습니다.개봉 이전부터 오컬트적인 요소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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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내가 본 영화들 정리와 한줄평 (Silver's Movie Review 2018)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9. 1. 6. 07:39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이번 글은 제가 작년에 극장에서 본 영화들을 정리하고기억을 더듬어 평가를 해보는 글입니다. 굉장히 주관적이지만 총 5등급으로 구분지어서 작성했습니다.망작 - 평작 - 수작 - 범작 - 명작 망작"아 진짜 돈아깝다" 생각이 드는 영화 평작부족한 면이 있지만 킬링타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영화"돈은 아깝지 않다" 생각이 드는 경우 수작만족감이 드는 영화부족함이 있어도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범작몇년동안 긍정적으로 회자될 영화 명작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작품 이렇게 구분지어서 작성합니다.이 기준은 제 주관을 강하게 반영한 것이며그냥 참고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상반기- 코코 : 어른들을 위한 영화, 아이들과 함께 가면 부모가 울거에요 - 평작 염력 : 극장에서 본 올 해의 처참한 지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