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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연말정산 1편 - 주관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2022년 TV시장과 2023년 주목할 요소 간단 정리
    정보 2022. 12. 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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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제 2022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2022년의 마지막 월요일인데요. 얼마 남지 않은  , 이번 주에는 그동안 2022년에 있었던 일들을 연말 정산하듯 하나씩 정리하는 글들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번째로 정작 사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TV시장에 대해  해의  주관, 소감과 함께 내년 TV시장에서 주목해  요소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이니 가볍게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LG)

     

     

    [경기 침체의 2022]

    사실  해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중에서도 연초엔 동계 올림픽이, 연말엔 월드컵이라는 지구촌급 축제가 열렸습니다.

    전통적으로 이런 지구촌  행사가 있을 때마다 TV시장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기 마련입니다만,  해는 고환율과 전쟁,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경기침체 영향이 너무 커서 코로나 시기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수요가  해는 완전히 사그라들었습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는 최근 년간의 블랙 프라이데이 중에서도 가장 조용했던 해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기 이후로는 TV 해외 직구의 메리트, 이점이 많이 사라진 상황입니다. AS정책에서 패널 보상 규칙 등에서 오히려 판매가가  비싸더라도 장기적으로 수리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국내에서 정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지금은  낫다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비자들에게 냉대받는 미니 LED TV]

    작년 2021년부터 새로운 디스플레이 종류가 출시가 되었지요. 바로 미니 LED. 미니led 티비는 기존 LCD, LED TV에서 백라이트를  작게, 촘촘하게 배열해서 훨씬  많은 로컬 디밍 존을 가져  세세한 명암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기존의 LED TV들에게 명암 표현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어느 정도 개선을 했습니다. LG QNED TV, 삼성은 NEO QLED TV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특히   경기 침체가 심해지면서 더더욱 찬밥신세가 되었습니다. 분명 명암비 표현에선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명암 개선폭보다 가격의 변화폭이 훨씬  컸기 때문입니다. LCD 패널 원가의 상승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실제로 OLED TV 준하는 수준으로 올라갔었습니다. 저도 마트에서 진열된 제품을 보면서 차라리  돈이면   모아서 올레드 사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정도였습니다. 

     

    [극단적으로 벌어지는 TV 라인업]

    코로나 시기를 기점으로 해서 중국에서 LCD 패널의 공급 물량이  그대로 쏟아지듯 나오면서 LG 삼성에서 기존 보급기~중상급기의 위치에있던 TV제품들의 마진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이는 프리미엄제품 위주의 전략을 취하게 만들었습니다. 삼성도 올레드 TV 만들기 시작하였고, LG 경우는 새로운 패널을 장착하기도 했습니다.  점점 4K TV 8K TV 급나누기도 점점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가성비로 한국 시장에서 점점 TCL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미니led TV 경우는 75인치를 간혹 200만원 안팎에서 구매할 있는 등의 강력한 가성비로 소비자에게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2022년의 TV시장은 이런 특성을 가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국산 대기업 제품은 점점 프리미엄 위주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고, 중국산제품들이 점점 중급기 제품들 위주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판매 대수에 있어서 역전 현상이 나올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 내년의 TV시장은 어떻게 흘러   대략적으로  기준 주목할 요소도   정리해봤습니다.

     

     

     

    [삼성 QD-OLED 국내 출시 예정]

    삼성이 LG 올레드와는 다른 QD-OLED TV 내년에 출시를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기존 RGB 소자 외에도 하얀 빛을 내는 소자를 집어 넣은 LG WOLED방식이 아니라 순수하게 RGB픽셀로만 표시하는 방식이라고 하지요.   초에 처음 생산해서 해외에선 일부 판매를 시작했는데 내년엔 국내에서도 55인치와 65인치 제품을 판매  계획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같은 올레드이지만밝기나 색감, 선명도 면에서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같습니다. 삼성에서 만드는 올레드 TV 수율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삼성은 QD-OLED TV보단 NEO QLED 8K모델을 플래그십으로 삼고 판매 전략을 취할  같다고 합니다. 올레드 TV 교체를 계획이라면 내년 삼성의 제품과 LG 제품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K TV시장을 위협하는 EU 규제]

    내년 3 부터 유럽에선 전력소비량 규제가 시행됩니다. 친환경과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EU에서 에너지효율지수 EEI 0.9 이하로 맞춰야 하는 규제입니다. 문제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중인 초고화질의 8K TV 마이크로LED TV들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초고화질을 표현할수록 전력 소비량은 많아집니다. 수많은 픽셀을 계산하는 칩셋이나 거대한 화면에 높은 밝기를 유지해야 하고 동시에 사운드 출력도 크기에 걸맞게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TV에서 에너지 효율이 좋다, 전력 소비량이 낮다는 것은 반대로 TV 화질에서 어느 부분이 약하다는 뜻입니다. 보통은 화면의 밝기를 낮추는 식으로 전력 소비량을 낮춥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에 신제품 TV 교체를 염두해 두고 있다면 전력 소비량과 자세한 스펙을 꼼꼼하게 따져보셔야 합니다.

     

    [중급기 포지션을 가성비로 차지하는 TCL]

    LCD 패널의 치킨게임에서 밀린 국산 대기업 TV제조사들, 이들은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라인업을 꾸리고 있는데요, 이런 틈을  중국계 tcl제품이 강력한 가성비를 앞세워 TV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조금씩 높이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75인치의 미니 LED TV 가끔 할인가로 20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판매가 되곤 합니다. 점점 원가절감으로 사양이 하나씩 나빠지는 국산 중상급기 TV라인업과 가성비와 성능을 모두 챙긴모델 사이에서 중국산에  거부감이 없다면 이들 제품도 나쁜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니LED, 돌비비전과 HDR10+, 아이맥스 인핸스드를 모두 지원한다는  역시 스펙적으로도 굉장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점에서 바라본 2022년의 TV시장과 내년 TV시장에서 주목할 요소들을 정리를 해봤습니다.

    확실히 코로나시기 이후로 많은 부분에서 시장이 재편이 되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혹시나 이번에 새로 TV 교체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스펙적인면을 확실하게 꼼꼼히 살펴보시고 비교하시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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