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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주말 일상 - 짐빔 하이볼과 함께한 고기구이 후기일상 2023. 9. 5. 11:08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제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9월 첫째 주 주말엔 친척집에 놀러갔습니다.
오래간만에 시골에 가서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같이 고기도 굽고 그리고 먹고 자고를 반복했습니다.확실히 직화로 구워서 먹는 고기가 맛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비가 왔었지요. 주변에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동네였는데 공기가 습한게 느껴졌습니다.
의외로 고기 맛에도 조금 영향이 있더라구요.
사실 이번 글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짐빔 하이볼입니다.
요즘 여러 유튜버 분들께서 많이 광고를 하시는데 저도 호기심에 샀습니다.약 5도 정도의 알콜 도수가 있습니다. 위스키 회사 짐빔에서 아예 공식적으로 만든 하이볼입니다.
맛은 레몬 맛, 자몽 맛 이렇게 두 가지가 있고
편의점에서 한 캔에 4천원에 판매 중입니다.
제가 구매를 하려고 했을 땐 레몬 맛이 딱 하나 남았었고, 자몽 맛은 여러개가 잔뜩 남아있었습니다.
한 캔씩 사서 저희 어머니와 같이 나눠 마셨습니다. 일본에서 만든 제품을 그대로 공식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듯 합니다.
둘 다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 레몬 맛이 더 맛있었습니다. 자몽 맛의 경우는 평소에 음식점에서 여러 에이드 메뉴 중 자몽에이드만 찾아서 마실 정도로 자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레몬 맛이 요즘 말로 소위 '근본'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맛에 대해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때 켈리 맥주도 같이 사서 갔는데 워낙 배가 빨리 차서 켈리 맥주는 못마셨습니다.
고기를 먹고 편히 쉬다 밖에서 고양이가 야옹하며 울길래 마당에 나갔습니다.
이 고양이 꽤나 사람 손을 좀 잘 탑니다. 시골이라 거의 대부분의 동물들은 야생에 가까운데 사람에게 잘 다가오고 계속 앵겨붙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셀카를 찍었습니다. 얼굴만 탱탱 붓고 정작 몸은 말랐습니다.
이렇게 주말동안 친척집에 갔던 일상 글이었습니다.
짐빔 하이볼은 술 잘 안먹고 잘 모르는 제 입맛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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