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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8월의 일상 정리 - 롤드컵 결승 예매 / 오펜하이머 n회차와 각본집 구매 / 코로나 완치 이후..
    일상 2023. 8. 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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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벌써 2023 8월의 마지막주차입니다.  해의 2/3 정도가  지나간 셈입니다.

    이번 달에도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요, 이번 달의 일상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2023 LOL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티켓 예매 

    가장 처음 있었던 일은   롤드컵 결승전 티켓을 예매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2014년에 처음 한국에서 개최된 롤드컵, 2018년에 이어   2023년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가  예정입니다.

     

    사실 그동안 국내에서 열린  번의 롤드컵 결승전을 모두  직관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결승전은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상암월드컵경기장, 문학경기장에 이어 이번 결승전은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일단 가본 적이 없는 곳이고, 야구장이다보니 좌석에 대한 거리감각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라운드에 깔리는 좌석보다는 원래 경기장에 있는 좌석을   선호하는데요, 경기는 그라운드석에비해 보기가 조금 힘들더라도  경기는 워낙 시간이 길다 보니 화장실 가는 것도 상당히 힘듭니다. 특히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예 화장실 인프라가 깔려있는 경기장 좌석으로 일부러 예매를 노립니다.

    이번 롤드컵 결승전 티켓 예매는 마스터카드 이용자에 한해 먼저 선예매가 열리고 이틀 뒤에 일반예매가 진행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스터카드 선예매는 실패해서 이러다 예매 못해서 아예 못가는  아닌가 하고 좌절하고 있었지요. 이틀 뒤인 일반예매때는 조금 마음을비우고 예매를 준비했습니다. 오후 6 정각이  되자마자 그라운드석인 티어4구역에 좌석 자동 배정을 했는데  전략이 통했습니다. 좌석 2매를 예매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이제 같이  친구를 구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랑 같이 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2장을 예매했기 때문이죠. 없으면 중간에 취소하거나 그럴 예정입니다. 그나저나 무대에서 거리가   구역의 좌석임에도 가격이 1자리당 14만원이나 하다니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가격이.

     

    -코로나19 재확진, 그리고 완치 이후

    이번  중순에 회사 연차를 일주일간 쓰고 쉬다가 코로나에 걸렸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완치가 되었습니다.  증상 발현하고 3일차까지는 힘들었지만 4일차부터 증상이 서서히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5일간의 기간동안엔 기침이 안나왔는데 완치가 되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기침이 나옵니다. 검진키트상으론 음성이 뜨고 있습니다.

    완치가 되고 나서 누웠던 이불과 소파, 배개 등을 한꺼번에 세탁했습니다. 근처 빨래방에서 세탁을 하고 뜨겁게 건조기로 건조까지  했습니다. 

     

     

     

    -오펜하이머 3회차까지 완료 + 각본집 구매

    지난 광복절에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이제 3회차까지 했습니다. 그것도 전부 용산 아이맥스, 용아맥으로 3회차를 했습니다.

    볼수록 점점 세세한 부분이 보입니다. 중간에 클라우스 푹스가 어떤 곳에서 일했는지,  태트록의 마지막에서 나타난 검은 장갑이라던가, 상영시작 1시간 58분이 지나서야 트리니티 핵실험이 진행된다던가 하는 세세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원래는 개봉주차에 3회차를 하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으나 그놈의 코로나에 걸려서 개봉 2주차에 3회차를 했습니다. 워낙 영화가 길고 액션장면이적다 보니 중후반부는 괜찮은데 초반부분을 다시 보는게  버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음향이    인천아이맥스관에서 마지막으로  번만  볼까 고민중입니다. 

    여러번 아이맥스관에서 관람한  뿐만 아니라 아예 각본집까지 구매했습니다. 워낙 컷이 많고 등장하는 인물들도 많아서 시나리오를 학습하는데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구겨진 페이지가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냥 가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8월달에 있었던 소소한 일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가을이 코앞입니다. 날씨도 무더위가 한풀 꺾인듯 합니다. 환절기가 다가오는 만큼코로나와 감기 모두 조심하시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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