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기사를 통해 살펴보는 여의도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 주목해야 할 '연출 포인트'는?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매년 가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사전에 공지된 대로 올 해는 중국, 폴란드, 대한민국의 한화 이렇게 총 3개 팀이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선 하루 앞으로 다가온 불꽃축제를 앞두고 연출적인 부분에서 어떤 점을 알아가면 좋을 지 언론사를 통해 나온 기사를 토대로 사전에 분석해보는 글입니다. 

 

 

전통의 물량공세 중국, 첫 참가의 폴란드 등 해외 팀의 연출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첫 번째 순서는 보통 일본과 중국이 한 해씩 번갈아가며 장식을 합니다. 올 해는 중국이 첫 번째로 연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개막선언 직후 오후 7시 20분부터 연출을 선보일 중국의 SUNNY팀은 'A Dream Comes True'라는 주제로 현실로 이뤄지는 꿈과 희망찬 내일이란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 SUNNY사는 전통적으로 '양'으로 연출을 펼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떤 연출을 펼칠 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로는 오후 7시 40분부터 폴란드의 SUREX팀이 'Light up the World' - 희망의 빛으로 가득 찬 눈부신 세상이란 메세지를 전달하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팀인데요, 폴란드 팀은 아예 이번이 첫 참가라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가장 궁금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한화팀의 연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팀은 대한민국의 한화팀의 연출입니다.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선보일 예정인데요, 작년에도 그랬듯이 올 해도 마포대교-원효대교 / 원효대교-한강철교, 총 2곳에서 장치연화와 타상연화 등 모든 연출을 동일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미 여러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올 해의 한화 팀 연출은 역대 최대 규모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서 그 어느 때보다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한화팀의 2023년 비장의 무기는 드론

전통적으로 한국팀의 불꽃 연출에서는 원효대교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연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최근에는 원효대교에서의 글자 불꽃 연출도 선보였습니다.  작년에는 시작과 끝에 대형 타상연화를 통한 연출을 했구요. 여러 곳에서 나온 언론사들의 기사를 통해 올 해 연출 역시 시작과 끝에 대형 타상연화로 장식이 되고 'Feeling Good'이란 곡의 음악에 맞춰 가사 글자 불꽃 연출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연출 역시 올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올 해의 가장 큰 특징은 '불꽃드론' 연출이라고 합니다. 올 해는 지면이 아닌 수면 위에서 드론 400여대를 동원한 불꽃 드론쇼를 선보인다는 기사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게 이전에 나왔던 허리케인 불꽃이 아닐까 개인적인 추측을 해봅니다. 이번 수면 위 400여대 불꽃 드론 연출은 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기록을 세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참가국 폴란드의 연출, 한화의 역대 최대 규모, 드론쇼 등 새로운 연출이 있을 2023서울세계불꽃축제.

딱 하루 남은 시점에서 정말 많은 기대가 됩니다. 어서 빨리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