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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17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32GB 실버색상 구매!
    일상 2013. 12. 1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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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제 손 안에 넣었습니다.

    그것도 당일 출시에!!


    아이패드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사실 약 2년 전부터 했는데요

    그때는 9.7인치 패드가 레티나로 업그레이드하면서 16기가짜리로 하나 살까 했다가 돈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해서 보류하고 4세대가 신상일때 3세대 뉴패드 중고를 기웃기웃 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9.7인치대는 첫 시작가격이 62만원.

    조금, 다소 버거운 감이 있었던 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레티나의 16기가는 사실 부족하다는 평도 많았구요.


    미니 1세대가 나오고 나서

    미니도 레티나가 나온다면 적절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제서야 딱! 하니 나타난거죠


    아무튼 그동안의 고민이었고

    16일 월요일날 정식 발매가 되었습니다. 아주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각지역 리셀러 매장엔 긴 줄이 요번에도 이어졌다고 하죠.

    특히나 이번 세대의 패드들이 수율이 안맞는다면서 출시일정이 명확하지 않았던점 때문에 한국에서는 그렇게 물량이 많이 안풀렸을겁니다.


    사실 저도 애플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서 제가 사는 인천 지역의 애플 판매점을 다 전화해봤습니다.

    재고가 남았느냐..

    하지만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집 앞 하이마트는 무려 5대나 남았다고 하길래 바로 갔습니다. 



    의외의 하이마트...

    전화하고 3,40분 뒤에 갔는데 그 새 2대가 더 팔렸답니다.

    아무튼 이렇게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애플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죠.


    뭔가 신선한 하이마트 봉지와 애플제품의 조화..

    하이마트에서 사면 정면 액정보호필름을 주더라구요.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32기가 실버.

    실버가 실버색상 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사과상자에 어찌할 줄 모르고...




    상자를 딱 열었는데 구성품이 진짜 단촐... 






    허허 이제 몇년간 잘 써야죠.

    뒷판도 어떻게 빨리 돈 모아서 필름을 붙여야 할텐데..



    저 다이아몬드 컷팅 부분..

    저게 은근히 반짝반짝 빛이 반사되는게 묘한 느낌을 줍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첫인상은 상당히 고고한 느낌이었지요.

    그리고 예상보다 상당히 작아요. 마우스패드만한 크기. 이번 미니도 레티나 달고 완전무장했지만 왜 에어로 쏠리는지 알겠더라구요. 하지만 용량과 가격을 생각한다면 미니도 첫 아이패드 입문패드로 괜찮다고 봅니다.



    좋은건 좋은데

    솔직히 애플제품 처음 써서 얘네 환경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일단 필수로 아이튠즈를 PC에 설치하셔야 해요.


    1.어찌되었든 나만의 APPLE ID를 만들고(여기는 기계 처음키고 시키는대로 하면되죠)

    2.그 애플 아이디에 쓰이는 앱스토어 ID를 만들기 

     이게 사실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건 아이패드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집에있는 컴퓨터에서 아이튠즈를 까시고 거기서 앱스토어 ID를 만들어야 합니다. 코나미 게임들을 즐길 분들은 한국계정 외에도 일본계정을 따로 만드셔야 해요.

    일단 무료 앱들이라도 받기 위해서...


    -http://musicvast.tistory.com/101 신용카드 없이 아이튠즈로 계정을 만드는 글인데요.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그리고 일본 계정으로 접속하실 분들은 설정에 들어가셔서 APPLE ID를 로그아웃시키고 다시 일본어로 만드시면 되요. 이건 http://blog.naver.com/nextlpcp?Redirect=Log&logNo=20179073258 이 분의 글이 잘 정리가 되어있어요.


    3.아이패드에 음악넣기.

     앱스토어로 겨우겨우 앱을 다운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제 문제는 음악을 넣는 것이죠.

    아이튠즈가 있어야 하고 아이튠즈의 음악 카테고리에 보관함을 만드시고 원하는 음악을 보관함에 집어넣으시면 되요. 이 부분은 http://cafe.naver.com/hiipad/58 이쪽으로 가셔서 보시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비싼 돈 주고 산 만큼 열심히 잘 써야할 것 같아요.

    앞으로 아이패드 미니 관련한 글이 몇 개 더 나올거에요

    넥서스7과 9.7인치 패드와의 비교와 종합적인 후기 글 등이 작성될 거에요.


    P.S

    1.

    오프라인 판매점에서는 물량이 소량정도밖에 풀리지 않았나봅니다.

    아마 다음에 입고되는건 1월 말 쯤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온라인 주문도 그렇게 여유있는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공장에서 바로 배송되는걸 보면...


    2.

    패널 제조사마다 복불복이라고 하는데 제 패드는 DLXJT라는 식별 번호를 가진 공장에서 만든듯한데

    여기가 어딘지 전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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