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3 소치올림픽 폐막식.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2월 7일부터 약 17일간 많은 사람들을 잠못들게 만들었던 소치 올림픽이 내일 새벽 오전 1시에 폐막식으로 모두 막을 내립니다.

뭐 사실 개막식때부터 말이 많았던 올림픽이었죠.

개막식의 오륜기부터 시작해서

한국 빙상연맹의 안일한 태도와 잦은 오심과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경기 등등.

개인적으로는 솔트레이크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17일간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모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습니다. 묵묵히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 속에서 올림픽을 준비하신 선수단 분들은 특히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마 별 다른 메달 소식이 없는 이상은 종합 13위권으로 끝날 듯 싶네요.

금메달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부문 이상화 선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부문 박승희, 심석희, 공상정, 김아랑, 조해리 선수.

쇼트트랙 여자 1000m 부문 박승희 선수.

은메달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 김연아 선수

쇼트트랙 여자 1500m 부문 심석희 선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 추발 주형준, 김철민, 이승훈 선수

동메달

쇼트트랙 여자 1000m 부문 심석희 선수

쇼트트랙 여자 500m 부문 박승희 선수

폐막식에는 이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순서가 있는데요,

가수 이승철씨와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소치 현장에서 '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4년 뒤인 평창 올림픽에서는 별다른 사건,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