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2014/04 디아블로 대천사 티리엘 코스사진을 그림으로 그려봄.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4월 한달동안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음음.

디아블로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 디아블로3의 대천사 티리엘을 그려보았습니다.

정확히는 스파이럴 캣츠 팀에서 코스프레한 대천사 티리엘 코스 사진을 보고 그린거죠.

스파이럴 캣츠 팀이 2012년에 코스프레를 했던 티리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서

'오오, 그림을 그려보자!' 했죠

맨 처음 과정은 a4용지에 그냥 샤프로 쓱싹 그린거였습니다.

다 그린 그림을 전에 소개해드린 아이패드 스캐너 프로 앱으로 스캔을 했구요.

스캔을 한 것을 사이툴로 선을 땄지요.

그리고 나서 색칠 시작.

하나 하나 색을 칠해주고

이렇게 색칠이 다 끝났어요.

이 상태에서 다시 사이툴로 새 창을 열었죠.

크기를 줄이고

(참고로 위의 그림들은 전부 사이툴로 a4용지 크기의 픽셀로 잡고 색칠..)

다시 a4용지 사이즈로 배경을 또 그립니다.

또 색칠.

이제 날개만 그려주면 됩니다.

추가로 광도 내보고 해서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허허

일단 저 그림을 a4용지로 인쇄해서 제 방 문에 붙여놓으니 좀 뿌듯합니다.

그림은 역시 다 그리고나서 보면 멋있는거죠.

그나저나 저 그림을 그린다고 3주동안 끙끙댔으니.. 음...

뭐 이젠 그러려니..

1920x1080에 1536x2048을 넘어.. 2480x3508...다음은 어떤 사이즈로 그림을 그리게 될지.... 걱정되네요.

아무튼 이렇게 그림 하나가 또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