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7 그루브코스터를 해보다.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최근에 사당 모펀과 구로 펀잇에 인컴테스트로 국내에 들어온 새로운 리듬게임인 그루브코스터.
어떤 게임인지 궁금했었는데요.
오늘 직접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엄청 많았던 모펀에서 유난히 큰 화면의 기기.
그루브 코스터입니다.

큰 화면에 큰 버튼겸 조이스틱 두 개.
사실 이게 전부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루브 코스터는 일정한 점이 선 위를 지나가면서 다가오는 노트에 맞춰
한 개 또는 두 개의 버튼을 동시에 버튼을 누르거나, 한 쪽으로 또는 양 버튼을 동시에 움직이거나,
한 개 또는 두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던가, 중간에 어떤 노트들이 선으로 다가온다던가 합니다.

처음하는 저로서는 꽤나 신기하기도 했지만
욕심부려서 하는 하드모드에선 눈이 채보를 잘 못따라갔습니다.
이건 적응해야죠. 하드모드애서 번번이 패일을 했지만 그나마 츠케마츠케루는 간신히 클리어했습니다.

현재 인컴테스트 중이며, 가격은 500원에 2스테이지를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사려고 했는데... 이게 정식 수입이 아닌 인컴테스트라 한 대에 카드 백 개씩, 총 200개가 들어왔으나
전부 다 매진이 되어서 구입은 지금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조만간에 카드를 새로 구입해서 판매한다고는 하니 그 때를 기다려볼까 싶기도 하구요.

큰 화면이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버튼이 손에 잡히는게... 어우! 사볼의 노브와는 차원이 다릅니ㄷ...
아직까지는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타이밍 잡기가..애매해요.
그렇지만 신선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