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남은 WWDC 2014! 생중계 주소와 아이폰6 등의 신제품.. 어디까지 공개될까?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제 다음달 2일. 얼마 안남았네요

애플사의 WWDC 2014 키노트가 있습니다. 한국시각으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2시가 되겠네요.

2014년 들어와서 3월 키노트도 안하고 6월 WWDC에 올 첫 키노트가 시작되는만큼 

특히나 작년 연말에 첫 애플기기로 아이패드를 구입한 이후 

새로운 애플의 기기발표를 볼 수 있다는건 참으로 두근두근하는 일이지요.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WWDC 페이지. http://www.apple.com/apple-events/june-2014/

일단 이번 WWDC키노트는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애플기기에 한해서' 생중계가 될 예정입니다.

맥 OS X v10.6 이상의 사파리 4 에서, 

iOS 4.2 이상의 ios기기들에서, 

소프트웨어 5.0.2 버전 이상인 애플tv를 통해서 시청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의 환경이라면?

(5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엔가젯이나 verge 사이트 등의 사이트에선 아직 키노트 관련 페이지가 없어서..)

트위터 https://twitter.com/appletouchlive 에서 한글로 상황이 뜰 것 같습니다.

http://www.razorianfly.com/live/

http://www.ustream.tv/ltktv 

(개인적으로 ltktv를 이용해서 자주 봤었는데요 여러 사람이 나와서 애플영상 보여주면서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는건데 문제는 필요 이상으로 자기들끼리 대화하는 비중이 너무 많아서..)

http://live.slashgear.com/

http://www.ustream.tv/cnetlive (유스트림 cnet)

이정도 선에서 이번 WWDC관련 키노트를 빠르게 파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WWDC에서 가장 화제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아이폰6가 될 듯 합니다.

일단 유출되었다는 이미지들을 보면 4.7인치, 5.5인치 두 형태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누출사진도 있지만

애플 관련해서는 실제로 키노트때 직접 모습을 공개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크게 믿지 않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팀 쿡 체제 이후로 애플 자체 보안 유지가 안되어서 요즘엔 유출된게 거의 대부분 맞지만..)

대체로 누출되었다는 사진들을 보면 기존의 아이폰 디자인에서 더 완전히 납작해진 형태로 되었더군요.

아이팟 터치 5세대마냥. 개인적으로는 이전보다 더 안좋은것 같은데.. 

두번째 기대거리는 iOS 8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로는 잡스 사후로 팀쿡 체제의 애플은 일단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는 잡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죠.

일단 아이폰에선 4인치로 커지고, 아이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장착과 베젤이 얇아지고, 맥 라인에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단계 더 발전한 모습으로 보여주었죠.

그리고 작년 2013년엔 소프트웨어도 과거의 모습과 차별화를 두었죠. iOS 7의 디자인은 그 이전의 iOS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리고 이제 그 후속작이 공개가 되는데 디자인을 넘어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http://udid.kr/udidnotice/255799

세번째는 아이팟 라인업이 기대됩니다.

사실 아이패드의 등장 이후로 아이팟 계열들이 찬밥신세가 되어가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아이팟은 휴대성이라는 면에선 아이패드보다 더 강력한 매력을 발휘하기도 하지요.

지난 2012년 아이팟 터치가 5세대로 넘어오면서 4인치 레티나에 정말 모두가 감탄한 얇기로 탈바꿈하였는데 과연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다가올지 궁금합니다. 터치 말고도 다른 아이팟 라인도 모두 다 손을 보겠죠.

그 외에도 맥북이나 아이맥도 어느정도 사양이 업그레이드 되거나 새롭게 변화가 될 것 같지만 저의 경우엔 위의 세가지만큼 관심이 가지는 않습니다.. 음.

일단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 3와 삼성의 갤럭시S5, LG의 G3등 다양한 경쟁사들의 경쟁작품에 맞서서 애플은 과연 어떤 기기들을 보여줄것인가와 최근 음향기기로 이름이 난 Beat사의 인수를 가지고 어떻게 정책을 펼칠것인지에서 이번 WWDC가 주목받지 않을까 저는 생각해봅니다.

재미삼아서 지난번의 WWDC 영상들을 한 번 링크해봅니다.

먼저 2010년도엔 처음으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개념을 만들며 아이폰 4가 공개되었고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키노트인 2011년엔 iCloud와 ios5가 공개되었고

팀쿡 체제의 2012년에선 레티나 맥북과 ios6와 OS X 10.8 등등이 업데이트 되었죠.

2013년엔 하스웰 맥북 에어와 매버릭스, 새 맥프로,  ios7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아무튼 올 해 첫 애플 키노트인 WWDC 2014,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6월 3일 오전 2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