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 가동 당일의 첫인상

트랜스포머 4 개봉일이기도 했지요

지난 6월 25일 수요일 오전,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가 정식 가동이 되었습니다.

신 기체로 정발된 한국에선 업데이트를 통해서 버전 업이 된 듯 합니다.

어떤 모습인지 해서 바로 인천펀잇에 갔습니다.

일단 데이터를 이전.

모드가 단 두가지인듯 합니다.

스토리 모드로만 진행이 되는듯 합니다.

음악을 클리어 해야지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요.

미연시... 인가요

일단 시간관계상 딱 한코인밖에 못해보았는데요,

플레이를 하면서 느낀점은 '상당히 발적화다.' 라는 느낌입니다.

스마트폰에서만 '발적화'라는 단어가 쓰일 줄 알았는데 이런 아케이드 오락기에서 발적화라니.

곡 선택할때 느리게 움직이는거 은근히 거슬려요.

물론 게임할때는 정상적으로 움직이니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시스템과 전체적인 세계관을 완전히 싹 바꾸면서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의 의문이 들긴 합니다.

그 외에 배속조절이 0.1 단위로 가능하다는 점과 게이지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한 곡의 난이도가 또 세분화 되어져 결국은 똑같은 곡이 난이도가 9단계로 나뉘어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기본 기기설정은 2크레딧으로 되어있는데 오락실에서 1크레딧으로 설정을 변경했어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옛날 요즘 비마니 게임들이 유비트가 코피어스에서 소서로 넘어갈때만큼의 만족도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너무 본연의 색을 잃어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비마니 게임 플레이가 좀 줄어들 것 같네요... 

뭐 자세한건 계속 해봐야 알겠습니다만, 라피스토리아의 첫인상은 그닥...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