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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CGV 소풍 아이맥스 좌석별 시야와 후기 (BUCHEON CGV SOPOONG IMAX Theater Seating View and Review)
    영화 및 영상물/극장과 상영관 2025. 5. 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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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찾아간 극장 상영관은 부천 상동에 위치한 소풍터미널의 CGV소풍 아이맥스관입니다.

    부천에 위치해 있지만 서쪽 지역인 상동에 있어서 인천의 부평, 계양에서는 오히려 인천 아이맥스보다 비교적 더 가까운 위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풍아이맥스관은 지난 2014년 말에 리뉴얼되어서 개관한 곳이라고 합니다.

    10여년이 지난 상태라 노후화가 꽤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의 크기는 인천 아이맥스보다 살짝 작은 정도입니다.

     

    소풍CGV는 소풍터미널 6,7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상영관과 매점 모두 다 7층에 위치해 있고, 상영관에서 퇴장하는 곳이 6층이라 영화를 보실 분들은 무조건 7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다만 터미널 건물 내부가 꽤나 크고 복잡하기에 이곳에서 영화를 보실 때 10분 정도 더 여유를 가지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이번 소풍 아이맥스관의 좌석별 시야는 다음과 같은 좌석시야를 담았습니다.

     

    상영관은 맨 뒤에서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먼저 M열 7번 좌석 시야입니다.

    M열 12번 좌석 시야입니다.

    M열 18번 좌석 시야입니다.

    G열 18번 좌석 시야입니다.

    G열 12번 좌석 시야입니다. 

    G열 7번 좌석 시야입니다.

     

    이 날 이 곳에서 본 영화는 썬더볼츠입니다. 

    일단 신기했던 것은 스크린의 크기는 인천 아이맥스관의 스크린보다 살짝씩 작은 정도입니다. 물론 아이맥스관 치고 작은 규모이긴 한데 인천 아이맥스, 인아맥보다 작다는 느낌이 잘 안들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단 스크린이 바닥에 붙어있는게 아니고 살짝 위로 떠있는 상단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층고가 더 높아서 내부 상영관의 공간 자체가 제법 넓은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아맥보다 스크린 크기는 살짝 작지만 상영관 내부는 더 넓은 느낌이 든다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상영 스펙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단 영사기의 경우 2K급 화질의 디지털 아이맥스 영사기를 아직 사용중입니다. 그래서 최근 새로 신설되거나 리뉴얼된 레이저 아이맥스관에 비해 화질의 선명도, 밝기, 색감 면에서 살짝 뿌옇다는 느낌이 드는 건 아쉬웠습니다.

    음향의 경우 전체적으로 출력 면에서는 풍부하고 괜찮은 편입니다. 아이맥스관에서 느낄 수 있는 출력의 소리입니다.

    다만 저음역대의 소리가 강력함을 넘어 조금 과한 느낌이 드는 소리입니다. 전체적인 음역대의 출력 밸런스가 저음역대가 너무 강하게 잡혀 있는 느낌입니다. 부담스러운 느낌이 살짝 듭니다. 디지털 아이맥스관이다보니 음향의 경우 6채널 음향인데 방향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근 레이저 아이맥스관들이 12채널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영 스펙을 정리하자면 리뉴얼하기 전 인아맥과 비슷한 느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K 디지털 아이맥스 기준으로 괜찮은 수준이지만, 최근에 4K급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레이저 아이맥스관들이 주변에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스펙이 초라해졌습니다. 최근에 레이저로 리뉴얼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좌측에 인천, 우측엔 영등포 아이맥스관 사이에 끼어 더더욱 이런 초라함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어서 이 곳도 레이저로 리뉴얼되길 바랍니다. 

     

    좌석의 경우 좌석과 스크린 사이의 간격이 있기 때문에 E열까지도 괜찮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시선이 일치되는 좌석은 H열, I열 정도입니다. 정중앙좌석은 12번, 13번 좌석 사이입니다. 정중앙으로 딱 떨어지는 좌석이 없습니다.  단차는 괜찮은 편입니다. 머리가 스크린을 가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앞 뒤 간격은 그냥 무난하고 일반적인 간격입니다. 사람이 지나 갈 정도의 공간은 나오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쭉 다리를 피면 앞 좌석에 발이 닿는 그런 간격입니다. 

    명당을 꼽자면 E열부터 J열까지의 가운데 블록 좌석으로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맨 뒤 2줄은 추천하지 않는데요. 뒷 쪽 스피커의 각도가 닿지 않아 감상에 있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천지역, 소풍아이맥스관에서 영화를 관람하실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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