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 폴드 7 실버쉐도우 색상 개봉기 (SAMSUNG GALAXY Z FOLD 7 Silver Shadow Unboxing)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갤럭시 Z 폴드7. 사실 기존에 폴드4를 3년 가까이 사용중이었는데요, 256GB 용량이 다 채워지다보니 사진 추가 촬영이나 새로운 앱들을 설치하는게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서 이번 기회에 폴드7으로 넘어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언팩행사 발표 전 루머부터 역대 최고로 얇은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를 최대 장점으로 내세운 것을 봤고,

실제로 언팩 행사 이후에 근처 매장에서 직접 손으로 들어봤는데요. 진짜 확 얇아진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에 감탄을 하면서 무조건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다음엔 사전예약으로 살까 아니면 통신사 모델로 살까 고민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LG U+를 장기간 사용하고 있고, 또 가족결합이 묶여있는데요, 사전예약 통신사의 50만원 할인은 이 가족결합을 깨야 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사전예약 기간동안만 용량 두 배 업그레이드가 된다는 점 때문에 사전예약 기간에 자급제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사전예약처의 사정(?) 때문인지 사전구매자의 정식 배송기간보다 하루 앞당겨서 제 폴드7이 배송되었습니다.

 

 

요즘은 패키지가 다들 너무 간소화가 되어서 구성품도 폰, 케이블, USIM칩 트레이 핀, 보증서 정도가 전부더군요. 

제가 구매한 색상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버 쉐도우 색상이며, 용량은 512GB입니다. 

 

 

폴드4와 비교했을 때 모퉁이가 각지게 변한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은색 유광의 빛이 도는 실버 쉐도우입니다. 그렇게 마냥 쨍하게 밝은 은색은 아닙니다.

삼성 닷컴, 강남 전용 색상인 민트색상을 제외하고 밝은색상은 이 실버 쉐도우가 유일한 색상이라 마땅한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이미 한 번 만져 봤음에도 감탄하게 되는 두께입니다.

힌지부분이 정말 쏙 얇아졌습니다. 무게도 그렇구요.

 

접었을 때의 느낌은 이렇습니다. 

확실히 일반 바형 스마트폰과 견줄 수 있는 화면크기와 비율, 두께였습니다. 

주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이전 폴드 폰들보다 주름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카메라상으로는 좀 깊어보이지만 실물로 보시면 '생각보다 주름이 많이 안보인다'라고 하실겁니다. 

정말 주름 개선에도 감탄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폴드4에서 데이터를 이전합니다. 거의 2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케이스를 끼운 상태로 비교한 모습입니다. 카메라가 돌출된 부분을 제외하고 본체+케이스 두께로만 본다면 정말 절반 정도로 많이 얇아진 느낌이 듭니다. 

화면 크기의 비교입니다. 

 

펼쳤을 때의 메인스크린 정면 비교입니다. 확실히 각진 화면이 더 마음에 들고

화면 크기가 더 커진 것이 마음에 듭니다.

 

일단은 간단하게 언박싱, 개봉을 했습니다.

3년 만에 폰을 옮기면서 이것저것 만지느라 시간이 다 갔습니다. 

자급제라 그냥 유심만 갈아끼우니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폴드7 관련 글들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