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영등포 스크린X with Private Box관, 용스엑, 영스엑 리뉴얼 공사 진행 (Yongsan, Yeongdeungpo ScreenX with PrivateBox Hall Renewal)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주부터 서울에 있는 프라이빗 박스가 있는 CGV의 스크린엑스관들이 리뉴얼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엑스관, 용스엑은 8월 25일 월요일부터 10월까지,

영등포 스크린엑스관, 영스엑은 8월 29일 금요일부터 11월까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두 군데 모두 다 프라이빗 박스가 있는 스크린엑스 PLF관입니다. 

그리고 상영관 규모가 큰 상영관들인데 이렇게 두 군데 모두 다 공사를 돌입한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또 공사기간이 2달 가량인데요, 단순히 좌석 교체를 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아마도 스크린 등 상영관 내부의 전반적인 시설들이 교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영스엑의 경우 리클라이너석의 도입 추측이 커뮤니티 등에서 나오고 있고,

용스엑의 경우 LED 교체로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스엑의 리클라이너 도입은 좋지만, 용스엑이 만약 스크린을 LED 전광판으로 교체한다면 그나마 CGV중에서 사운드가 괜찮은 상영관이 1년도 못가서 음향이 오히려 퇴보하게 되는 셈이라 이쪽으로의 리뉴얼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신 두 군데 모두 프라이빗 박스를 제거하는 쪽으로 간다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규모가 큰 용산, 영등포의 스크린엑스관이 리뉴얼 공사로 인해 2달 가량 영업을 중지하니

혹시나 콘서트 실황 등의 관람계획을 갖고 계셨다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