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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영국 미국 한국팀 불꽃연출 음악 선곡표 공개!
    정보/불꽃축제 2026. 8. 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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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계속해서 이번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련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행사가 약 3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오늘 8월 13일엔 참가국인 영국, 미국, 한국팀의 음악 선곡표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불꽃축제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큽니다.

    매년 터지는 불꽃은 대동소이하지만, 어떤 음악을 선곡하느냐에 따라서 음악의 박자나 음정, 속도에 따라서 사용되는 불꽃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무한한 색상이라는 전체적인 주제에 맞춰 영국, 미국, 그리고 마지막 대한민국의 한화에서 어떤 음악을 선곡하고 어떤 주제로 연출을 펼칠 것인지 전체적인 느낌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PYROTEX - 다시 피어나다, Colours Reimagined]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불꽃 연출 기업이고, 최근 마카오 국제 불꽃 대회에서 1위로, 필리핀 대회에서는 영국 대표 팀으로 출전, 3년 연속 우승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익숙한 멜로디는 새로운 색을 입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밤하늘은 새로운 감정과 빛으로 채워져 익숙했던 모든 것을 새로운 감동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주제로 연출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Zombie - Dammed Anthem

    Soda Pop - K-pop Demon Hunters

    Can't Help Falling in Love - Tommee Profitt & Brooke

    Children - Vince Cox

    Fix You - Fearless Soul

    My Way - VInce Cox

     

    전체적으로 원곡에서 새로 편곡된 곡들로 많이 채워진 느낌입니다.

    그렇다보니 익숙했던 모든 것을 새로운 감동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전할 것 같습니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팝이 선곡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미국 ACE PYRO - 어둠, 저 너머 Instrumental Illumination]

    미국 에이스 파이로사는 1998년 미국 미시간주 기반으로 설립된 불꽃 전문 기업입니다. 미국 5개 주에서 연간 100회 이상의 대형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는데요. 특히 자체적인 컴퓨터 발사 시스템인 스타파이어를 직접 제조하여 음악과 정교하게 동기화된 연출을 강점으로 한다고 합니다. 어둠 저 너머라는 주제인데요. 시간을 가로지르는 빛의 여정은 긴장감 넘치는 선율에서 시작하여 빛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그리고 우리 내면의 빛을 다시 피어나는 감동을 전한다고 합니다.

     

    Score Suite - Marcelo Zarvos (K-pop Demon Hunters 시작 음악)

    Duel of the Fates - John Williams

    Our Destiny - Thomas Bergerson

    Carmina Burana: O Fortuna - Carl Orff,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합창단, David Parry

    Adiemus - Karl Jenkins, Mike Ratledge, Jody K. Jenkins,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Suns And Stars - Really Slow Motion

    Time - Hans Zimmer

    Heart of Courage -Thomas Bergerson

    Illuminations 2000 : Reflections of Earth - Walt Disney World

     

    영국팀과 마찬가지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음악으로 시작하여 스타워즈와 여러 영화 OST들이 곁들여지며 마지막엔 화려하게 끝나는 음악 선곡표입니다. 음악에서 느껴지는 시작과 끝의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마치 영화 속 세상과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배경음악들이 될 것 같고, 전반적으로 곡들이 클래식한 느낌이라는 점에서 살짝 체공 시간이 긴 불꽃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한화 - 빛의 퍼즐, The Statty Night]

    1952년에 설립되어 올해 74주년을 맞이합니다. 흩어져 버린 수많은 감정의 조각들이 제자리로 찾아오며 반짝이기 시작하고, 저마다의 색으로 빛의 조각들이 모여 세상을 물들이고, 조용히 우리의 밤을 빛으로 채워나간다는 주제로 선곡이 된 모습입니다.

     

    인트로
    Gangsta's Paradise - 2WEI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 Edvard Grieg (Arranged by Atom Music Audio)

     

     

    1막 별이 빛나는 밤

    #1 태오에게

    사랑하는 이들에게 - 정재형

     

    #2 생 레미의 언덕 

    바람이 분다 - 이소라

    Out of Time - Thw Weekend

    I just Might - Bruno Mars

     

    #3 사이프러스 나무 사이로

    Bang Bang - IVE

    반딧불 - 도영

    0+0 - 한로로

    Drowning - WOODZ

     

     

    2막 위로의 밤

    #4 빛의 온기

    A Moment To Remember - 민설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 - AKMU

    그대도 나처럼 - 전유진

    Daydream - 웬디

     

    #5 영원의 빛

    Thriller, Billie Jean, Bad - Michael Jackson 

     

     

    피날레 내일이 빛나는 밤

    별빛이 내린다 - 안녕바다

    오르막길 - 솔지

     

     

    전체적인 선곡표 상의 곡들이 감정적인 면이 많습니다.

    일단 시작은 예년 그래왔던 것처럼 화려한 인트로로 시작하여 한화 74주년을 맞아 74라는 숫자가 올라오면서 시작을 할 것 같습니다.

    1막 초반부터 잔잔하게 시작을 하는데 여기서 원효대교의 나이아가라 폭포 연출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2에서는 위켄드와 브루노 마스 곡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불꽃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3에선 아이브의 노래를 통해 원효대교에서의 연출이 펼쳐지면서 우즈의 노래로 중간 피날레가 나오며 1막이 끝날 것 같습니다. 

     

    중간 피날레 이후 연기를 정화하는 시간을 가지고서 2막을 시작하게 될텐데요.

    #4는 전체적으로 잔잔한 음악들로서 한 번 쉬어주는 느낌입니다. 그러면서 체공시간이 길면서 길게 늘어지는 불꽃들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5 부분인데요. 마이클잭슨의 노래 3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스릴러와 빌리 진, 배드로 채워져 있는 모습인데요 워낙 빠른 박자와 강력한 비트의 음악이다보니 경쾌하고 빠른 장치연화부터 원효대교의 연출도 나올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한화 연출 중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피날레는 안녕바다의 별빛이 내린다와 솔지의 오르막길인데요.

    별빛이 내린다는 2010년대에 한 번 쓰인 적이 있는 곡이고, 오르막길은 곡 자체가 상당히 울림있는 가창력이 핵심이다보니 피날레에 적합한 느낌입니다. 1초에 엄청난 양의 불꽃이 발사되고 터지는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각 팀의 음악 선곡 목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예년에 비해 개최시기가 상당히 당겨지면서 관련 정보 공개 일정도 전체적으로 살짝 늦어지는 느낌입니다.

    보통은 연출에 대한 관람포인트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선곡표가 나오기 마련인데요. 이번엔 오히려 선곡표가 먼저 나오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추가적인 소식이 나오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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