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롯셀 피그마

지난 달 4월 말경에

왠지 드롯셀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에서 여러군데를 검색했습니다.

드롯셀이 뭐냐구요?

일본 디즈니에서 만든 2분짜리 만담 애니메이션인 파이어볼에 나오는 여주인공인데요.

이 파이어볼은 2009년에 1기, 2011년에 2기로 나왔고 1,2기 다 보는데 1시간도 안걸립니다..

아무튼

인터넷을 통해서 어느 분이 드롯셀 피그마를 판매하신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로는 피그마를 7만원 주고 샀는데 안에 있는 내용물의 머리부분 등이 부러졌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순간접착제로 잘 해보려고 했으나 영 아니다 싶어서 3만원에 파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기로 했습니다. 

직거래로 노원까지 가서...! ( 그 날 좀 늦어서 아직도 죄송하다는 마음이...)

사실 저 버전은 1기 모습인데요

개인적으로 구매하기전엔 2기 챠밍때보단 더 귀여워서 샀습니다.

더군다나 1기라서 지금은 나오지도 않아요. 허허 무려 4년 전 제품이니.

아, 그리고 지금은 부러진 부분을 제가 다 순간접착제로 다 붙여놨지요.

 

아무튼 사진을 보여주는게 맞겠지요!

으아니! 이건 나잖아!!

어때? 

비행유닛?

뒤에 있는 배경역시 상자 안에 있던 구성품 중 하나입니다.

전투 유닛이네요. 허허 폰카라서 초점이 잘.. 

영... 

뒤에 플라스틱은 허리를 통해 지지해주는 지지대입니다.

자세 잡기가 좀 힘들어요.. 그렇지만 나름 재밌어요!

헛!

이게 처음 개봉했을때의 구성품입니다. 책도 있어요!

요렇게 쏙!

ㅋㅋㅋㅋ 모니터 위에 앉아서 !

아 근데 1기때를 샀는데

왜 챠밍버전도 땡길까요! ㅋㅋ 특히 안경 쓴 드롯셀의 그 모습이! 으으.. 하지만 그건 비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