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0년 10월 아이폰 12 발표 이벤트 요약 정리 (Apple Event - October summary)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14일 수요일 새벽,

애플에서 10월 키노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9월달엔 애플 워치와 아이패드 에어만 공개되고

새 아이폰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이번 키노트 행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키노트의 주요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홈팟 미니

새로 스피커 유닛을 설계하였고 S5 칩을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지능형 스테레오 사운드가 가능하고

아이폰 U1칩과 연동되어 근처 아이폰을 인식하고 연동되고 보안에 많은 개선이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 IOS기기를 통해 인터콤 기능이 탑재됩니다.

11월 16일 출시되며 가격은 99달러라고 합니다.

 

 

 

2. 아이폰 12

6.1인치 화면.

알루미늄 프레임,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5G 지원, 수퍼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일반 밝기는 최대 625니트, HDR 최대 밝기는 1200니트.

이로 인해 돌비비전, HDR10 콘텐츠 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2532X1170으로 460ppi, 드디어 풀HD를 넘는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A14칩이 장착되었습니다.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162g입니다.

 

 

아이폰 맥세이프라는 새로운 무선충전 악세서리가 발표되었습니다.

15W 충전이 가능하며 폰 뒷면, 케이스 위에도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이폰 외에도 다른 기기를 동시에 충전 할 수 있는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도 발표했습니다.

 

 

 

환경 보존을 위해 아이폰 제품 상자를 줄였는데 

이 과정에서 어댑터, 이어팟이 제외되고 라이트닝-USB 타입 C 케이블만 제공됩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시된 이전 모델들도 똑같이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3. 아이폰12 미니

5.4인치 화면, 2340X1080 해상도 476ppi

크기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용량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양이 아이폰12와 동일합니다.

133g

5g 지원 폰 중에서 가장 가볍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아이폰12는 10월 23일 사전 주문을 받습니다.

아이폰12 미니 

64GB 95만원 / 128GB 102만원 / 256GB 116만원

아이폰12 

64GB 109만원 / 128GB 116만원 / 256GB 130만원

 

 

 

 

 

 

4. 아이폰12 프로, 프로 맥스

유광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임으로 4가지 색상이 나왔습니다. 

퍼시픽 블루가 처음 나온 색상입니다.

IP68 방수방진을 6M, 최대 30분 까지 지원합니다.

6.1인치, 6.7인치로 전체적인 화면 크기는 커졌습니다.

6.1인치는 2532X1170 460ppi 해상도를, 

6.7인치 맥스는 2778x1284 458 ppi 해상도를 가졌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A14칩이 장착되었습니다.

HDR 컨텐츠, 돌비 비전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최초로 4K HDR, 돌비 비전 포맷으로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4K 60프레임 영상)

라이다 센서가 장착됩니다.

아이폰 12처럼 맥세이프 가능합니다.

프로는 187g, 프로 맥스는 226g 무게가 나갑니다.

 

 

한국에서 아이폰12 프로는 10월 23일 사전 주문을 받습니다.

아이폰12 미니 

128GB 135만원 / 256GB 149만원 / 512GB 176만원

아이폰12 

128GB 149만원 / 256GB 163만원 / 512GB 190만원

 

 

 

이번 발표는 1시간 조금 넘기는 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주목할 점은 

디자인의 변화

OLED 디스플레이와 1080 풀 HD 해상도를 지원 가능한 점,

구성품에 본체와 라이트닝 케이블만 동봉된다는 점,

HDR, 돌비 비전 콘텐츠를 감상 가능하다는 점,

프로의 경우 돌비 비전 포맷으로 4K 60프레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비교적 빠른 한국 출시일이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굉장히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발표된 아이폰의 대다수는 100만원이 넘는데 이젠 정말 케이블만 달랑 하나 제공하고,

다른 제조사들도 이런 환경 보존 움직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당하게 말하는 것은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 계열에서 돌비 비전 포맷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삼성의 8K 영상 촬영보다 더 실용적인 노선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TV 시장이 8K보다는 4K에서 HDR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더 선호되는것을 의식했다고 봅니다.

디자인이 아이폰4, 5 시리즈처럼 각진 디자인으로 바뀐 것은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특히 프로의 실물이 굉장히 궁금합니다. 국내에 판매가 시작되면 한 번 직접 찾아가서 구경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