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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25 인천투덱과 그 외의 근황.
    게임 플레이/아케이드 + 리듬게임 2013. 6. 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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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니 99퍼라니! 온라인 업데이트가 으어어!


    드디어 비트매니아 2DX 트리코로가 한국에서 가동되었습니다.

    전국에서 6월 24일날 거의 모두 동시에 설치, 가동되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이 곳 인천에서도 투덱이 들어왔는데요.. 특히 정말 놀라운건 인천 구월 펀잇과 제물포 금성오락실에서 투덱이 가동되었다는 것입니다 ㄷㄷㄷㄷㄷ


    작년부터 구월펀잇이 정말로 기기 라인업에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데...ㄷㄷㄷ

    금성은 그 작은 곳에서도 저 큰 기계가 들어가긴 가는구나 하고 ㄷㄷㄷㄷ


    이 곳 외에도 부평 로데오에도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크고 아름다운 기기답게 1플레이당 1000원 정도 하는데요..  투덱의 크고 아름다운 장비를 보면 어느정도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옛날 삼국지대전보다야 ...)




    어제 인천 구월 펀잇에 있었는데

    설치부터 실제 가동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허허..

    기기는 한 오후 4,5시 쯤에 조립되고 각종 온라인 업데이트때문에 밤 9시가 좀 넘어서야 가동이 되었죠..ㄷㄷ


    대기가 한 10명 정도..

    인천에 있는 나름 실력있는 리듬게이머들은 다 모인 느낌이었습니다.

    다들 실력이 ㄷㄷㄷ 하시고 봤던 분들도 거기서 다 만나고 제 친구도 만났고..


    이 날 설치를 도와준 4명에게 가장 먼저 플레이를 할 수 있었고 (그것도 공짜 크레딧..!) 그 이후의 사람들은 사다리타기로 순서를 정했습니다. 그 결과 제 친구는 5번 저는 6번째로 하였죠..!




    그 동안 대기하면서 유비트를 같이 했습니다.

    (뭐 사실 이 날 유비트 대기도 모두다 3~4대기씩은 했어요.)


    투덱 순서 기다리면서 하니까 어느덧 미미냐미코타로 플라잉캐치를 150튠을 했더라구요...ㄷㄷ

    세번째 곡까지 64퍼...








    한 번 할때마다 이제 105 포인트씩 오르네요..

    아직 멀었어요 neu까지 해금하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유비트를 하고 있다가 순서가 왔습니다.


    전 투덱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 비기너스 모드로 해봤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투덱이 기타 비마니의 최신 터치류 게임 (유비트나 리플렉)에 비해 진입장벽이 좀 높지 않는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설정이 이것저것 많고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혼자서는 절대 시작하기 어려운 그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친구의 도움을 받아 설정을 막 이것저것 해보고 스피드 조절까지 어느정도 마치고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투덱은 해 본적이 없지만 ... 비기너스 모드였지만... 그래도 할 만 했습니다. 팝픈을 조금 해 봐서 어느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진동발판! 이거 묘하게 엄청난 기운이 느껴집니다. 발판이 생각보다 다소 높아요. 주위의 시선을 좀 받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옛날에 했던 테크니카와 비교해서 좀 더 진동이 센 느낌이에요. 실제로 투덱 주변 바닥까지 둥둥 울려서 ...


    스크래치가 아무튼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

    그나마 비마니 계열이고 특히 요즘에 각종 연동이벤트를 하다보니 아는 노래가 많아서 플레이 할 맛은 나긴 납니다.




    아무튼 이렇게 첫 플레이를 마치는데 카페 데 트란에서 도넛츠가 6개...! ....

    세상에 유비트로 그렇게 해도 안되던게 투덱이니까...

    바로 존재증명 해금을 하네요..




    이제 남은건 토르스 해머.......




    아무튼 투덱 후기를 요약하자면..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정도겠지요.


    ....

    그 어떤 비마니 리듬게임의 첫 가동보다도 더 뜨거웠고 더 엄청난 관심이 쏠려서 개인적으로 놀랐습니다.

    13년 만의 재정발이라서일까요, 아니면 각종 연동 이벤트를 제대로 할 수 있어서일까요?

    아무튼 당분간은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


    투덱의 인기가 어느정도 갈 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저는 건반류 게임은 아직 어려워해서 당분간 투덱은 카페 데 트란 해금용으로 플레이를 할 것 같은데요.. 음.. 두고보면 알겠죠!


    아무튼 투덱은 입문할만한 게임이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기로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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