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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 피트 어드벤처 엔딩 후 후기 (RingFit Adventure Ending & Review)
    게임 플레이/닌텐도 스위치 2019. 12. 1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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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1018일에 발매한 닌텐도 스위치용 피트니스 게임인 링피트 어드벤처.

    발매 당일날 구매를 한 뒤로 꾸준히 주 5,6일 플레이를 하게 된 결과

    지난 주 수요일, 125일 플레이 40일 만에

    완전히 메인 어드벤처 스토리를 클리어 했습니다!

     

    드디어 클리어!
    엔딩 크레딧. 링콘 움직임에 따라 글자도 같이 움직입니다!

    1.

    월드는 총 23월드까지 있습니다.

    22월드에선 마스터4와의 최종 대결을, 23에선 드래고와 최종 대결을 하게 됩니다.

    근데 이 두 월드의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월드 1~3은 하루 만에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월드 4부터 양이 많아져서 2일에 1월드 클리어를 하면서 왔는데요

    22월드와 23월드는 3일에 걸쳐서 해야 할 정도로 스테이지 구성이 많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월드는 초반 9개는 전부 중간보스격인 드래고 석상과 싸웁니다.

    (저는 22월드와 23월드 각각 2일만에 클리어 했습니다.

    하루에 3,4시간을 쏟아 부어야 2일 클리어가 가능하더군요..)

     

    마지막 드래고와의 최후의 결전은

    링피트 어드벤처 여태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함축한 느낌입니다.

    특히 드래고는 페이즈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 번째는 체력 4줄이고 중간마다 50초간 각 부위별로 버티는 동작을 취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젤다 야숨처럼 각성한 상태인데 체력 5줄에 첫 페이즈보다 훨씬 센 상태로 나타납니다.

    스무디 잔뜩 챙겨가는 걸 추천합니다.

     

    클리어를 하면 미브리씨도 축하해줍니다.
    운동 부하 28로 마지막 스테이지를 깼습니다. 활동 시간은 30분인데 실제로는 1시간 내내 드래고를 잡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스테이지 답게 드래고의 체력바는 경악 수준입니다.

     

    페이즈2가 되면 드래고가 각성합니다.
    중간에 스킬까지 봉인시킵니다..

     

    2.

    운동 시간의 2배를 해야 실제 링피트 플레이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동 시간은 철저하게 내가 운동을 할 때만 시간이 기록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플레이는 60시간 정도 했는데 운동 시간은 32시간 정도로 나옵니다.

     

    3.

    메인 스토리가 끝나게 되면

    그동안 진행했던 월드를 다시 도는 엑스트라월드가 진행됩니다.

    메인스토리의 마지막 월드 23의 난이도에서 계속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메인스토리때와 달리 엑스트라땐 링과 드래고의 대화가 확실히 일상적인 대화로 바뀝니다.

    마치 헬스클럽을 다니는 회원들간의 대화처럼 바뀝니다.

    메인스토리와 또 다른 재미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이정도면 만담급..
    메인스토리가 끝나도 이렇게 엑스트라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메인스토리 다 클리어하면 드래고가 수고했다고 의상까지 줍니다..

     

     

     

    4.

    운동은 확실히 됩니다.

    그러나 이 게임은 다른 피트니스 게임들과는 달리 근력 운동을 위한 게임입니다.

    근육을 만드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는 것이죠.

    살이 확실하게 빠진다! 보단 근육량을 늘려 물질대사를 증가하여

    생활 활력을 높이는 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확실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링피트 어드벤처를 하시면서

    식단 조절을 같이 철저히 진행해야 합니다.

    많이 하는것보단, 

    꾸준히 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면서 계속 플레이하시면 좋습니다.

     

    5.

    이 게임을 하면서 단점을 얘기한다면

    맵의 오브젝트가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처음 봤던 그 길인데 나중에 또 나오고 또 나중에 계속 또 나오고

    익숙한 코스인데 색깔이 다르거나, 날씨만 바뀌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반적인 시스템은 좋지만 코스같이 세심한 면이 좀 떨어지는 것 외엔 크게 단점을 못느꼈습니다.

     

     

    제가 저스트댄스를 2년 연속 85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지만

    링피트 어드벤처만큼 스토리가 꽤 탄탄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는 게임은 없었습니다.

    이제 엔딩을 봤으니 나머지 엑스트라 스테이지도 꾸준히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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