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크리에디션 -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후기 (Coca-Cola Zero Sugar DreamWorld REVIEW)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글은 코카콜라에서 새로 출시한 드림월드맛을 먹어 본 후기입니다.
드림월드 맛은 다른 국가에서 이미 몇 달 전부터 판매중이었다는데 한국에선 이번 달 초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코카콜라의 이런 새로운 맛은 올 해 여러 번 시도되었습니다. 스타더스트 맛이 있었고, 마시멜로우 맛이 있었습니다.
마시멜로우 맛은 못 먹어봤지만 스타더스트는 이전에 한 번 먹어봤습니다. 우유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었죠.

성분표를 보니 이전에 마셔봤던 스타더스트맛과 동일하게 제로칼로리입니다.
특이한 점은 성분함유에 "복숭아 함유"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마셔보니 복숭아 맛이 납니다. 맛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하는게 어렵긴 합니다만 제로 콜라에 복숭아 향을 첨가한 느낌이고 또 다르게 보면 복숭아맛 아이스티에 탄산을 첨가한 듯한 느낌입니다. 혹은 펩시 제로 라임맛에서 라임 대신 복숭아로 바꾸면 이런 느낌이겠다는 맛이었습니다.

스타더스트는 우유가 함유되어 있어 본질적으로 우유와 콜라의 궁합이 좋지 못하다는 느낌이었지만 
드림월드에 함유되어 있는 복숭아맛은 이미 음료수를 통해 익숙하게 먹어본 맛이기 때문에 궁합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먹었던 스타더스트맛보단 더 적응하기 쉬운 맛입니다. 이 맛은 여러 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료 캔 가운데에 QR코드가 있어서 무엇인가 하고 인식을 해봤더니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코카콜라에서 자사의 음료 브랜드와 예술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타더스트는 우주에서 온 짜릿함을 담았다는 의미였고, 이번 드림월드는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이 열려있는 꿈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캔에 새겨진 그림은 꿈과 현실을 연결하는 다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또 이런 컨셉의 디자인은 음료수 캔 뿐만 아니라 실제로 홍대의 한 전시장에서 콜라보 협업을 통해 팝업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음료회사의 전통적인 브랜드와 젊음, 창의적(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이라는 문화 트렌드를 결합한 것인데, 비단 코카콜라뿐만 아니라 최근 식품업계에서 많이 시도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품이나 식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개성과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음료수는 맛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이었지만 이번 드림월드 맛을 마셔 보니 다음은 어떤 맛이 나올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번 스타더스트보단 이번 드림월드 맛이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맛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