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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쿠버시의 재정적자가 10억달러.
    일상 2010. 2. 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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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뉴스 기사로 벤쿠버가 재정적자가 10억달러나 된다고 하는 기사를 보았다.
    가장 큰 이유로는 당연히 금융위기였을 것이다.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7년 후, 올림픽을 개최하기 까지.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많은 예산과 시간, 노력이 들 것이다.

    일단 벤쿠버에서 빚는 문제는 이러하다.
    첫번째로는 올림픽 준비를 위해 다른 분야에서의 상당히 많은 예산이 삭감되었다.
    두번째로는 금융위기로 인해 올림픽 경기장의 일부 시설이 적자운영을 보고 있다는 것.
    세번째는 선수촌 아파트 건설을 하면서 예상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갔다는 점.

    밴쿠버 시장도 재정악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한다.
    또 ioc의 비상금까지 이용해서라도 빚을 탕감하는데는 부족하다는 입장도 많다.
    이렇게 밴쿠버올림픽이 펼쳐지고 나서 남는 빚은 모두 밴쿠버 시민이 떠맡게 되는 것이다.
    그들의 세금 고지서의 숫자가 늘어나겠지..

    내심 밴쿠버의 재정악화 소식을 보고 인천에 사는 한 학생의 입장에서 우려가 될 수밖에 없다.
    인천시는 앞으로 4년 후면 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
    그러나 지금 인천시는 상당히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도시의 부채가 자체적으로 감당이 안되는 수준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에 있었던 인천도시축전은 개최 취지와는 벗어나게 사치스러운 축제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단지 '선거용'이라는 점에서 많은 예산, 시민들의 세금이 그대로 쓰여졌다는 것이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고, 그 외의 경기장이 보수 또는 신축이 시작되려고 하는 지금.
    얼마나 많은 예산이 쓰이고, 또 그 예산을 어디서 끌어오며, 다른 예산이 얼마나 삭감될 지는 모른다.
    물론 이러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것은 당연히 어느 정도의 이익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국제적인 축제를 열면서도 축제를 여는 주최지에 사는 시민들은 허리가 휘어 축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면 그게 어떻게 국제적인 축제이겠는가
    앞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전을 두고도 한편으로는 우려의 마음도 든다.
    물론 평창에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는 것은 당연히 찬성한다.
    그렇지만 평창에 세워질 인프라 시설이 올림픽이 개최된 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그 후에도 그 시설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운영도 해야 할 것이며,
    선수촌 아파트도 실용적으로 짓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그 곳에 있는 주민들이 올림픽을 덜 힘들게 개최를 할 수 있도록 보장을 해 줘야 한다.
    이런 국제대회 개최를 두고 그저 선거용 표심 잡기로 뜬구름만 잡는 식으로 올림픽, 월드컵 개최 하겠다고 하는 것, 준비를 해도 검토를 해도 꼼꼼하게 해 보고, 시민들이 덜 힘들도록 지자체와 국가에서 많은 협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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