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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피라이터 정철의 ‘카피책’을 읽고 난 뒤의 독후감
    후기 2023. 5. 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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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평산책방에 갔다 왔습니다. 블로그에도 글을 자세하게 작성해서 올렸었지요.

    지난 글에는 책방에 대한 내용만 적었는데 사실 평산책방에 가서   권을 구매했습니다.  중에서 먼저 읽은 책은 카피라이터인 정철이  카피책이었습니다.

     

     

    표지만 보시면 굉장히 단순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목을  끈다고   있겠습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카피라이트를 작성하는 여러 방법을 정리한 책입니다.

     

    저는 광고 관련 직업이나 전공도 거치지 않았고 관련이 전혀 없습니다만 책방에서  책을 먼저 집었습니다.

    (근데 저만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점심 즈음에 책방에 도착했을   책이 진열대에서 모두 팔렸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에 글을 많이 작성을 하다보니 글쓰기에 대해서도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이전에도 글쓰기 관련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영향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최대한 읽기 쉽도록 짧게 문장을 끊어서 작성하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글쓰는 것을 재점검하는 의미에서 책을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이전은 일반적인 글쓰기 전체적으로  쓰는 방법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철의 카피책은 정말 짧고 굵은 문장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글이 짧으면 짧을수록 나의 생각을 표현하여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글을 읽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30 가지가 넘는 방법을 통해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간단하게 줄이고, 어떤 의미를  강조할 것인지 나름의 기술들 역시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만들어낸 문장을 읽는 사람이 쉽게 읽을  있도록 글을 쓰는 능력을 점검하게 됩니다.

     

    어느 아이스크림 체인점은 31가지의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면 

     책은 30여가지의 작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이끄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다만 글로만 써있다면  책에서 다룬 작법들이 크게 와닿지 않을 것입니다.

     책은 삽화 등을 통해서 카피 문구가 실제로 어떻게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지 친절하게 예시가 담겨져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강렬한 문장을 만들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글이든, 혹은 짧은  문장이든 간에

    글쓰기를 비롯하여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곱씹어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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