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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의 새로운 SNS - 스레드 사용 후기 (Threads, an Instagram app Simple REVIEW)
    후기 2023. 7. 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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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SNS계는 격동의  주를 보냈습니다. 지난 토요일  트위터의 api정책 적용으로 인해 기존 트위터 이용자들이 마스토돈이나 블루스카이로 대거이주를 했던 상황에서 목요일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에서 아예 대놓고 트위터를 겨냥한 SNS 스레드를 신규 출시했습니다.

     

     

    사실 기존 SNS 이용자에게 메타에서 운영되는 서비스들은 개인정보를 과다하게 수집해 가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서 가입, 이용을 개인적으로 꺼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렇지만 출시 하루만에 전세계에서 5   이상이 가입을  정도로 확산세가 상당하다보니   간단하게체험을  가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도 이용을 해봤습니다.

     

    일단 메타에서 만든 앱입니다만,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바탕으로  텍스트 SNS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가입, 로그인을 하게 됩니다. 

    저는 이번에 간단하게 사용을   목적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인스타그램 계정 외에 새로 하나  인스타 계정을 만들어서 스레드를 가입했습니다.

    기존에 인스타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신 분이라면 그냥 원래 사용하던 인스타 계정으로 가입해도 되겠지만, 트위터나 마스토돈, 블루스카이 계열의 SNS 적극적으로 사용하셨다면 아예 새로 인스타 계정을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인 타임라인은 트위터를 기반으로 해서 인스타를 얹은 느낌입니다.

    각각의 포스트엔 좋아요, 댓글, 리포스트(트위터로 치면 RT), 공유하기가 있습니다.

    트위터에선 리트윗, 좋아요 순으로 파급력이 크지만 스레드는 인스타그램과 유사하게 좋아요가  파급력이 크다고   있겠습니다. 리포스트는단지 그냥  계정으로 포스팅한다는  외에 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좋아요는 누가 했는지 확인이 되지만 리포스트는 누가 리포스팅을 했는지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스레드의 타임라인은 팔로잉, 시간순이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같이 자체 알고리즘 추천으로 타임라인이 꾸려지게 됩니다. 무작위로 유명한스레드 이용자의 포스팅으로 타임라인을 채우고, 팔로잉이 하나씩 늘면서 점점 내가 팔로우한 이용자의 포스팅으로 채워지는 방식으로 추측됩니다. 트위터, 마스토돈, 블루스카이를  이용을 해왔던 입장에선 이런 방식의 타임라인 구성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내가 팔로우 하지도 않았는데 불필요하고 과다하게 개인의 글들이 올라온다는 점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실시간, 시간순이 아니라 인기있는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시간순으로 봤을 때의 신속성의 측면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뉴스, 언론사 계열의 계정을 팔로우   부분이  치명적이었습니다. 17시간 전에 올라온 기사가 1시간 전에 올라온 기사보다  위에 있는  시간순이 뒤죽박죽이라  내용 확인하기 전에 언제 작성된 글인지를 먼저 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실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특성이 있는데 새로고침이 항상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일정 주기마다 새로고침이 가능한  같습니다. 너무 자주 새로고침을 하면 오히려 새로고침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과 연동이 되다 보니 스레드에서 다른 사람을 팔로잉하게 되면 인스타그램도 똑같이 상대방을 팔로잉하게 된다는  역시 많이 신경이 쓰입니다. , 메타에서의 계정을 인스타그램으론 사진 위주, 스레드로는 텍스트 위주로 보여질  팔로잉, 팔로워는 기본적으로 인스타와 스레드가 연동이 된다는 개념으로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스타를 가장 많이, 적극적으로 사용하신다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있지만기존 트위터나 맛돈, 블스  텍스트 기반 SNS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부담감, 거부감이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기존 텍스트 기반 SNS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스레드가 그렇게 매력적인 SNS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무시하고넘어갈  없는 SNS이기도 합니다. 트위터 이후 마스토돈이나 블루스카이가 대안으로 꼽혔지만 스레드가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트위터 대안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스타그램 기반이다 보니 많은 인스타 유저들이 손쉽게 유입이 된다는 점이 있고, 각종 기업들이나 유명한 셀럽들이 공식 계정으로 많이 진출했습니다. 이번에 트위터가 먹통이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작정하고 넘어  경우도 많겠습니다만, 트위터의 대안으로 거론된 SNS중에선 현재 가장 규모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셀럽의 팬층을 중심으로 대규모 이주가 이루어지고 있는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기존 텍스트 기반의 SNS 다른 운영 방식은 한동안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일단 잠깐 사용을 해보면서 느낀 점은 이정도입니다. 장기적으로 트위터의 대안 수단이   있는가는   사용을 해봐야 알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기존 텍스트 기반 SNS유저에겐 다소 부담감 내지 거부감이 든다 정도로 요약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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