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6 용산 팝업스토어 첫 날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목요일에 파이널판타지16이 전세계에 PS5로 동시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데모때부터 화려한 액션과 연출, 파격적인 스토리로 많은 게이머들의 호평과 기대감을 안은 게임이었지요.

그에 맞춰 한국에서도 용산 아이파크몰 6층에서 파이널판타지16 팝업스토어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개장 첫 날인 6월 21일날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용산 아이파크몰의 개장시간과 같습니다.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일 오후는 저녁 8시까지, 주말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먼저 보이는 것은 클라이브와 조슈아, 토르갈의 등신대였습니다.

그 옆엔 전광판으로 파판16의 게임화면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엔 이렇게 포토존과 파판16의 실물 패키지 타이틀이 전시중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파판16 관련 공식 상품은 없고,

대신 플레이스테이션 본체와 주변기기, 그리고 게임 패키지 정도로만 판매가 진행되고 있지요.

제가 방문한 첫 날은 파이널판타지16 정식 발매 하루 전 날이라 실제로 게임패키지는 판매되지 않았고 플레이스테이션5나 그 외 악세서리 정도만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데모 버전을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시연공간, 

주요 캐릭터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가 있었습니다.

 

 

40만원대의 콜렉터스 에디션. 

 

 

그리고 11만원대에 판매되었던 디럭스 에디션.

사실 저는 디럭스 에디션을 사전예약하고 싶었는데 물량이 다 소진되어서 그냥 일반판으로 사전예약을 했었지요. 그런데 디럭스 에디션 스틸북 케이스 정말 멋있네요.

미니 아트북, 지도도 있지만 그냥 스틸북 케이스의 외형이 정말 혹할 정도였습니다.

 

그 외엔 플스5 본체, VR2, 다양한 색상의 듀얼센스, 그리고 교체할 수 있는 검은색 콘솔 본체 커버도 판매중이었습니다.

 

이미 플스5도 있고 게임도 구매한 분들에게 한 가지 즐길 요소는 컵 코스터를 뽑을 수 있는 크레인 게임기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SNS 해시태그 작성 이벤트를 참여하면 소환수 코스터를 증정합니다.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랜덤이었는데 저는 이프리트 코스터가 당첨되었습니다.

 

 

아직 게임 초반부를 플레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멋있는 이프리트가 나오다니. 운이 좀 좋았습니다.

 

 

파이널판타지16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게임 관련 공식 상품판매가 전혀 없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코스터 하나 얻어가시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