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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홈엔터테인먼트, 한국지역 사업 철수 계획 - 오펜하이머가 마지막?정보 2023. 11. 6. 08:37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블루레이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저로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오래 전 디즈니가 한국지역에서 물리매체 사업을 철수한 것에 이어 이번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올 해까지만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유지하고 한국지역에서 사업이 철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리슨앤컴퍼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11월 1일 수요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유니버셜 홈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이 2023년 올 해 까지만 한국 시장에 물리매체로 출시하고 이후의 상품들은 철수 절차가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출시되는 마지막 유니버셜 스튜디오 작품은 오펜하이머가 될 것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해리슨앤컴퍼니에서 나오는 것 뿐만 아니라 그냥 오펜하이머가 한국에서 정발되는 마지막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작 블루레이가 될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물리매체의 종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체감이 됩니다. 지난 번 디즈니의 사업 철수때만 하더라도 참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바타 시리즈의 4K 블루레이를 소장하고 싶었는데 한국지역은 디즈니플러스 OTT로나, 아니면 영화 VOD로 구매해서로만 봐야 한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디즈니의 경우는 해외에서 판매되는 4K 블루레이 타이틀에 한글 자막이 없기 때문에 물리매체로는 한글 자막 자체가 없습니다. 유니버셜의 경우는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아마 디즈니와 마찬가지로 한글자막 미수록으로 해외지역에 출시 될 것 같습니다.
이로서 한국에 정발해주는 해외 주요 할리우드 작품의 블루레이 제작사는 워너, 파라마운트, 소니 정도만 남은 것 같습니다.
할리우드 실사 영화들도 그렇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블루레이 출시 조건이 굉장히 깐깐한데 점점 블루레이 물리매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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