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도 4D 상영을? 메가박스 x MX4D = 메가MX4D 코엑스에 2월 8일 런칭!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최근 메가박스 인스타그램에서 4D포맷 도입을 암시하는 게시글이 하나 올라왔었지요.

그와 함께 일부 영화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코엑스 메가박스의 9관이 4D 상영관으로 공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1월 29일 정식으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MEGA \ MX4D'관을 런칭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사실 MX4D는 작년에 롯데시네마에서 월드타워점을 통해서 처음 선보였었지요. 롯데시네마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갖고 있던 수퍼4D포맷에서 MX4D로 변경한 것이었는데요. 메가박스의 경우는 아예 새로 4D포맷에 진출한 경우입니다.

 

 

아직 제가 MX4D 상영관에서 직접 관람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체로 인터넷상에서의 평은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요, 처음으로 MX4D포맷을 선보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지점의 MX4D관은 기존 CGV의 4DX보다 전체적으로 강도가 약한 수준이라는 평으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가박스에서 선보이는 MX4D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사를 통해 나온 내용에선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월 8일부터 13일까지 런칭 기념 특별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그란투리스모,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렇게 두 작품이 상영이 될 예정이며

특히 8일 런칭 당일엔 1만원 특가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MEGD MX4D 패스도 2월 1일부터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선착순 판매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 연말부터 계속해서 이어지는 빅3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들의 특수관 전쟁이 이렇게 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가박스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메가박스식의 MX4D 포맷은 롯데시네마의 MX4D와 어떤 차이점을 선보일지, 사실상 독주 체제라고 할 수 있는 CJ의 4DX와는 어떤 차별화를 둘 것인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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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MX관을 돌비애트모스관으로 리브랜딩을 한 것이 MX4D 도입을 염두한 큰 그림이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궁금은 합니다만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만큼 자체적인 매니아층이 있는 4DX포맷의 강도와 비슷하게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