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2024 매드포갈릭 프리미엄패키지 블랙에디션 최악의 우여곡절 구매 성공기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어제 2024년 3월 6일 수요일 매드포갈릭의 프리미엄패키지 판매가 진행되었죠.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이번 프리미엄패키지 구매행렬에 참여하셨지요. 저도 2020년 첫 출시때부터 매년 블랙에디션으로 구매하고 잘 활용한 입장에서 이번에도 구매행렬에 참여했습니다.

 

 

일단 올 해 프리미엄패키지는 작년에 비해 모두 상승했습니다. 

레드에디션의 경우는 1만원이 오른 12만원, 골드에디션의 경우 3만원이 오른 25만원, 가장 비싼 블랙에디션의 경우 5만원이 더 오른 38만원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올 해는 작년과 달리 5장의 50% 할인권이 모두 없어지고 40%할인권 10장으로 모두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작년에 비해 다소 매력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블랙 에디션 하나만으로 저는 물론 가족 외식이 모두 해결이 되기 때문에 이번에도 블랙 에디션 구매를 목표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50% 할인권이 사라진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보상 차원에서 패키지 구매자 전원에게 최대 10만 원 상당의 서프라이즈 기프트를 준다고 하지요. 다만 최대라는 말이 붙은 걸 봐선 레드 - 골드 - 블랙 에디션 구매에 따라 기프트도 차등 지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올 해 판매는 그동안 매드포갈릭 프리미엄패키지 판매 중 역대 최악의 판매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판매 자체가 모바일 전용으로만 가능한데 오전 10시 정각부터 서버가 터져서 예매 페이지 자체를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패드, 폴드4를 다 동원해서 새로고침을 통해 예매를 성공했습니다.

근데 새로고침을 하는 과정에서 대기열이 오전 10시 이후에는 거의 10만명이 넘었고, 오후엔 30만 명대 후반까지 늘어났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10시 21분에 성공을 했습니다. 제가 예매 대기를 했을 때는 약 1만 명 미만 대기열이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작년보다도 더 서버 관리 자체가 안된 느낌인데 제발 서버 관리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갈수록 더 낙후되는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SNS에서 판매 개시 관련 글에선 아예 댓글창을 닫아놨더라구요. 

 

일단 저 대기열 시계 화면을 화면이 켜진 채로 계속 유지를 했습니다.

그나마 수요일날 회사를 가지 않는 휴일이었기 때문에 성공을 했지 출근을 한 날이었다면 그냥 무한 새로고침 대기를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모두들 한 번 구매 시도를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일단 매드포갈릭 프리미엄 패키지는

 

-되도록 대기열이 있을 때는 새로고침이나 뒤로가기를 누르지 말자

-일부 카드(BC 등..)는 페이북으로 결제가 된다.

-거의 대부분 할부가 안되고 일시불 결제로 된다 

 

이 3가지의 교훈을 얻으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올 해도 구매를 성공했고, 서프라이즈 기프트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