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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기사 카오루 생일에 맞춘) 친구와 함께 한 즐거운 덕질..!
    취미 2014. 9. 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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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은 참으로 덕덕.. 덕력이 넘치는 포스팅을 할거예요.

    뭐 그렇다고 상당히 강한건 아니고.. 라이트한 덕의 기운으로 쓸겁니다.


    9월 13일 토요일은 에반게리온에서 나름 비중있는 캐릭터인 '나기사 카오루'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뭐 나름 이상하게 남캐 중에서 애착이 가는 캐릭터인 만큼 나름 그림도 그렸어요.






    간만에 그리는 그림이라서 좀 서툴렀고..

    선 따는것도 막 두께가 다르고..


    사실 사이툴이 아닌 포토샵으로 전 과정을 거친 첫 그림이지만 그렇게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 

    사이툴과 포토샵은 채색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더군요.... 앞으로 연습을 더 해서 색칠 방식을 바꾸던가 해야지 이거..



    뭐 아무튼 어떻습니까.

    그림 연습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을.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 친한 친구와 같이 용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자신이 자주 가는 피규어샵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는데요. 거기서 가챠를 같이 뽑았습니다.


    바하무트 뭐에 나오는 캐릭터라는데..

    요즘 덕질을 하도 안하니까 그 캐릭터가 그 캐릭터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나름 저렇게 보니 이쁘네요...  허허 이것 참. 일코 다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사실 오래간만에 용산을 간거였는데 저 피규어 샵은 용산역에서 전자상가쪽으로 좀 걸어가야 나오는 곳이었어요. 저걸 사고선 다시 용산역 아이파크몰로 올라갔는데 엄청나더라구요. 몇 년 전에 스타리그 경기보러 왔을 때 하고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7층은 건담매장, 자동차, 미니어쳐 등의 가게들로 가득했어요. 다만, 메이저 급 작품들 상품만 있어서 저에게는 '오 이런 게 있었네?'밖에 흥미를 이끌어내지 못했네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점심밥을 먹고 사보텐 스토어에 갔습니다. 사보텐에 사람이 많아 자리가 날 때 까지 벽을 둘러보며 굿즈들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요즘 대세인 작품 상품들 사이에 그나마 아는 에반게리온 상품이 있었고..

    거기 한가운데엔..!


    네.

    카오루 부채가 있었어요.


    근데 저 부채 가격이 25000원이라서 살짝 고민했는데, 현장엔 저거 하나밖에 없었고,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서 바로 샀습니다.

    사온 부채를 집에 와서 펼치는데 부채에서 완전 고급스러움이... 엄청났어요.


    아무튼 친구와 같이 덕질을 하며 돌아다녔는데

    카오루로 시작해서 카오루로 끝난, 카오루 생일에 맞춘 그런 덕질 하루였습니다.

    서코 이후로 덕심에 물건들을 지른건 몇 년 만이라서 은근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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