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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크리스마스 부산 여행기 - 1. KTX를 타다.일상 2015. 1. 1. 16:07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성탄절엔 둘도 없는 소중한 분을 만나러 부산에 갔다왔습니다!! 히히
지난 6월달의 전주 당일치기는 추억 속으로 가는 거라면
이번 부산여행은 즐기러 가는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주제를 정하자면 부산에서 덕질하기..?! 라는 주제로 간 것 같군요 후후
일단 약 한 달 전쯤부터 기차 예매를 했었죠.
30퍼센트의 파격할인을 사수하는데 실패했지만
청소년할인이라는 행운으로 20퍼센트 할인으로 구매했습니다.
경부선 KTX는 서울역까지 가서 타야 한다죠.
인천에 사는 저로써는 상당히 고생. 이 날 늦게 나와서 아슬아슬하게 출발 7분전에 서울역에 들어왔죠.
제가 탈 열차는 부산행 KTX 109열차입니다.
서울 광명 천안아산 오송 대전 동대구 부산 이렇게 정차했던걸로 기억해요.
신경주와 울산은 안서고 쭉 달렸죠.
사실 지난번에 처음으로 타 본 KTX가 산천이었고
요번엔 KTX 1이었는데 오오 신기하더라구요.
근데 산천보다 좀 좁은 느낌이 들긴 들었지만 답답하다 싶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화장실에 가봤는데 화장실은 산천이 더 크고 좋았죠.
아 근데 아무렴 10년된 모델인데..
좌석마다 이렇게 테이블도 있구요.
발 받침대도 있구요. 그렇지만 전 발 받침대 안쓰는게 더 편해서..!
오전 6시 40분이 되어서 출발.겨울이라 해가 아직 안떠서 아무것도 안보여요.
사실 63빌딩 찍은건데..
꽤 시간이 지나서야 아침해가 뜨더라구요.
밖 풍경을 찍고 싶어도 찍힐 수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했죠.. ;;
부산은 원래 9시 29분에서 한 10분 정도 지연되어서 도착했습니다.
제가 탄 열차는 14호차.
지난번 전주갔을때는 산천 1호차를 탔었는데 동력차가 아니었고 그래서 그런지 비교적 흔들림은 적었습니다.
이렇게 부산역에 도착했다죠!
허허허.
부산까지는 한 2시간 40분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파격가 할인이나 청소년 드림 할인으로 30퍼센트 정도 할인되면 35000원 정도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저정도 가격이면 사실 고속버스 우등 요금하고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또 부산은 터미널보다 기차역이 시내에 더 가까우니 당분간 부산에 갈 일이 있다면 기차를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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