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세계불꽃축제 일본, 미국, 한국팀 선곡표와 관람포인트는?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올 해 2024년 행사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2004년부터 매번 한 번도 빠짐없이 현장에서 관람해온 저 역시 항상 이 시기가 오면 기대가 많이 되곤 합니다.

 

이미 행사 개최에 대한 정보, 주의사항에 대해 이전에 여러 개의 글로 알려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선 올 해 불꽃축제에서 관심있게 볼만한 연출 포인트와

불꽃 연출의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선곡표들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본팀]

일본팀 히비키야 오마가리 파이어웍스 팀은 올 해는 '더 하나비'라는 주제로 공간예술을 표현한다고 하지요.

개인적으로 해외팀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국가가 어디냐 하면 일본팀의 불꽃 연출인데요.

어떤 때는 우리나라의 한화 팀보다도 더 정교하고 세세한 불꽃 연출을 선보이는 경우가 있고

평균적으로 불꽃의 빛, 색감이 밝고 뚜렷하며 새롭고 다양한 불꽃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초청팀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한화팀의 불꽃 연출과 많이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일본팀의 선곡표는 이렇습니다.

 

 

[미국팀]

굉장히 자유로운 연출을 하는 경향이 강한 미국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상연화 한 발 한 발의 크기가 비교적 큰 연출을 했던 것으로 기억에 남긴 합니다.

미국의 파이로 스텍타큘러스 팀은 지난 2017년 할리우드 만세라는 주제로 연출을 선보이고 7년 만에 다시 이번 불꽃축제에 참가하는데요.

 

선곡표에서 캘리포니아라는 제목이 들어간 노래가 12곡 중 7개곡일 정도로 캘리포니아에 진심인 모습입니다.

이번에 캘리포이나 드리밍이라는 주제로 연출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캘리포니아의 특색을 어떻게 불꽃으로 연출할 지 기대가 됩니다.

 

[한국팀 - 한화]

대망의 한국대표 한화팀은 올 해도 마포대교-원효대교 / 원효대교-한강철교 이렇게 두 곳에서 같은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플래시라이트, 빛을 테마로 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참가국들 중 가장 긴 30분 가량의 연출을 선보이는 만큼 선곡표에 있는 노래도 16개로 많은데요.

다양한 팝송과 가요들을 선곡했습니다. 올 해 엄청난 유행을 이끌었던 밤양갱을 비롯한 노래들도 눈에 띄는데요.

대망의 엔딩은 '봄이 와도'라는 곡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한화그룹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whadays/223593615152

서울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한화와 함께하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

 

이번 불꽃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고, 특히 올 해는 기사에서 규모 뿐만 아니라 '크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수효과를 통해서 더 많은 시민들이 멀리서도 불꽃을 관람 할 수 있게끔 연출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20회를 맞이한 만큼 어떤 규모, 어느 정도의 대규모 크기의 불꽃 연출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