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오블완 챌린지 중간보고 - 반환점 돈 후기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티스토리에서 11월에 오늘 블로그 완료, 줄여서 오블완이라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지난 11월 7일부터 시작을 해서 이 글을 올리는 20일 기준으로 2주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총 21일 기간 중 이미 절반을 넘어서 2/3가량을 진행한 셈입니다.

 

 

일단 가장 힘든 점은 매일매일 블로그 소재를 계속 구상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연속으로 1일 1포스팅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그 때는 예약 발행으로도 포스팅이 가능해서 매일 글 포스팅이 가능했었지요. 하지만 오블완 챌린지의 경우 예약발행은 안됩니다. 대신 작성했던 글을 임시저장 후 당일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는 가능합니다.

 

또 시기적으로 11월달부터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라서 

행사, 이벤트에 대한 정보글을 올리는 것도 다른 때에 비해서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원래 이 블로그의 주된 글 소재인 영화 후기 역시 일단 직업을 바꾸면서 시간도 적고, 개봉하는 영화들도 그렇게 구미가 땡기는 작품이 많이 없다 보니 이래저래 글을 쓸 소재가 좀 부족하긴 합니다. 그래서 다른 때에 비해 좀 개인적인 일상이나 소소하고 사사로운 내용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현실이지요.

 

그렇지만 의외로 장점도 있습니다.

역시 업로드 주기가 매일매일이 되니 애드센스 수익이나 블로그 방문자 수 증가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작성하는 글의 소재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고 궁금해 할 소재여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글을 꾸준히 써야 한다는 최소한의 노력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낚시대도 여러 번 던져봐야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터득 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오블완 챌린지의 반환점을 돌아 이제 막바지 후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남은 기간에도 계속 양질의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이 오블완 챌린지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