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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도의 실버의 티스토리 & 애드센스 운영 정리와 후기
    일상 2025. 1. 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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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2025년이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2024년을 정리하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연말과 1월달엔 블로그에 신경을 쓸 겨를이 많지 않다보니 이렇게 늦게나마 작년 제 블로그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보며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나마 블로그를 운영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혹시나 저처럼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애드센스를 하시는 분들에게 나름대로 도움이 되거나 참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번 글을 작성해봅니다. 

     

    [1. 티스토리 영화분야 크리에이터 선정]

    가장 먼저 기억에 남는 것은 티스토리에서 영화 분야 크리에이터로 공식적으로 선정이 되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하반기 쯤에 티스토리에서 영화 분야 크리에이터로 지정이 되었다는 알림이 왔었지요.

    좀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블로그를 구독하는 사람이 20명 남짓밖에 안되어서 '이 정도로 크리에이터를 선정한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공식적으로 크리에이터에 선정이 되면

    티스토리의 공식 서비스 중 하나로 '응원받기' 기능이 생깁니다.

    즉 내 글을 읽고 독자들이 응원금을 주는 방식입니다. 애드센스와 달리 티스토리 내부 서비스를 통해 또 다른 수익 활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크게 고민하지 않고 응원받기를 활성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크리에이터' 제도와 '응원하기' 제도는 실효성이 없었습니다.

    첫 번째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구독자가 20명 정도밖에 안되는 제 블로그를 크리에이터로 지정하는 것에서 크리레이터 지정 기준이 너무 낮아 다소 남발하는 듯한 느낌이 있었구요.

    두 번째로는 3개월 이상 응원하기 기능을 활성화를 해도 단 한 번도 응원하기를 통해서 수익이 창출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 거의 반 이상이 자동적으로 스팸 처리가 될 정도로 인공지능을 통해 무성의하게 복사 - 붙여넣기 하는 수준의 댓글들만 달리는 상황이었지요.

    그리고 또 다른 수익 창출 창구가 생긴다는 것으로 인해 명확하진 않지만 애드센스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2025년에 들어와서 응원하기 기능을 다시 껐습니다. 

     

    [2. 애드센스 수익 연 100만원 돌파, 하지만 추세가 꺾이다]

    티스토리 블로그 - 애드센스를 10년 넘게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2024년엔 연 수익 100만원을 초과했습니다.

    물론 환율가치가 변동되면서 한화기준으로 수익이 좀 뛴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2024년엔 6~7회 정도 수익을 수령할 정도로 평년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턴 구글 애드센스의 RPM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11월, 12월이 되어 거의 1/3토막이 나버렸습니다.

    거진 못해도 월 50달러의 수익이 창출되었지만 지금은 월 15달러도 간당간당할 정도로 수익이 많이 꺾였습니다. 

    그렇다보니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동기부여도 확실히 잘 안 되더라구요. 이건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부업, 전업 블로거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AI의 도래와 구글의 검색 엔진 방식에서 굉장히 큰 변화가 있다 보니 더더욱 수익 증가의 기세가 꺾인 것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3. 블로그로 수익 창출하는 시대는 끝난 것 같다]

    이렇게 작년에 애드센스의 수익 운영기법이 달라지고.

    또 품질이 낮은 광고들이 게재가 되다 보니 점점 애드센스의 품질이 낮아지고 수익의 양도 그만큼 낮아진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저의 경우는 일상이나 정보를 정리하는 선에서 취미삼아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하지만, 아예 블로그 자체를 생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전업 블로거분들의 경우 앞으로 점점 더 수익 창출이 험난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인 수익을 얻겠다면 차라리 블로그에 글을 작성 할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재는 각 포털 검색 사이트의 검색 로직이나 애드센스의 기준이나, 애드센스에 광고를 공급하는 중간 광고 대행사들이나 큰 혼란기에 접어 든 모양입니다. 기존에 인터넷에 널리 알려진 꿀팁 같은 것도 사실상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4. 그럼에도 결국은 꾸준히]

    그렇긴 하지만 계속해서 블로그 운영은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애초에 일상이나 정보를 정리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도 많고, 또 저 역시 일기를 작성하는 느낌이라 과거에 일어난 일들이나 정보를 검색하는 용도로도 굉장히 유용하게 이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익적인 부분이나 방문자 수는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힐 것이고 그러면 또 새로운 활로가 모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은 꾸준히 계속 글을 작성하는 것 외엔 마땅한 해결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2024년 작년 한 해 동안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었던 일들을 여러분께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여러모로 글 작성에 있어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 시점이긴 하지만 올 한 해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글들로 계속 찾아뵙겠습니다. 2025년 설 연휴,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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