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개봉기 (Nintendo Switch 2 UNBOXING)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드디어 2025년 6월 5일 오늘. 닌텐도의 새로운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2가 전세계에 정식 발매가 되었습니다.

지난 2월에 처음 공개가 된 지 무려 4개월만에 정식 출시가 된 것이었습니다.

4월 다이렉트에서 가격이 본체 64만 8천원으로 공개가 되었을 때는 모두가 놀랐었고, 또 누구나 원한다고 다 구매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추첨에 당첨되어야지만 구매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전세계적인 물량 부족 현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1차 추첨판매에서 당첨이 되었기에 발매 당일에 택배로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선 단순히 개봉만 해보고 더 자세한 사용기나 첫인상은 나중에 추후 다른 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저는 이번 스위치2의 런칭작인 마리오 카트 월드 합본판으로 구매했습니다.

게임만 별도로 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라 합본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했습니다. 

그나저나 스위치1에 비해 포장된 상자의 크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스위치2는 1과 달리 단일색상으로만 출시가 되었습니다.

블랙 색상인데 조이콘의 결합부가 빨강, 파랑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입니다. 

본체와 조이콘을 꺼낸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동봉된 HDMI케이블에서 공식 인증 표시가 있는것으로 보아

HDMI2.1 케이블로 파악됩니다. 

비닐을 벗긴 본체와 조이콘을 결합한 모습입니다.

정말 크고 꽤나 묵직합니다. 

화면이 커졌는데 사진에서도 보이듯 반사율이 상당한 편입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스위치 본체를 수령하기 전에 보호필름이 동봉된 케이스를 같이 구매했습니다.

다만 이 보호필름을 붙이는데 완전히 실패하여 결국 동네에 있는 게임매장에서 스위치2 전용 강화유리를 추가로 구매하여 붙였습니다.

 

주변기기들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왼쪽부터 아이패드 프로 M4 11인치 / 닌텐도 스위치1 / 닌텐도 스위치2 / 플스 포탈입니다.

정말 스위치2의 크기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 시작 설정에서 꽤 많은 시간을 잡은 부분입니다.

근처에 사용하던 스위치1을 놓고 데이터를 완전히 옮기는 과정인데요.

이게 스위치2와 스위치1 두 기기 모두 충전 케이블을 본체에 꽂아 둔 상태여야지 데이터 이전이 가능합니다. 

이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특이한 점은 테두리 부분이 둥글게 말아들어간 모습입니다.

그렇다보니 그립감이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초기 설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용을 하려고 했으나..

동봉된 마리오 카트 월드 설치를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 본격적인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케이스와 보호필름 및 강화유리는 꼭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반사율이 굉장히 높은 화면이고, 또 1에 비해 확실히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흠집이나 이런 부분이 더 크게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아무튼 스위치2의 개봉기였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첫인상 소감은 며칠 사용해보고 추가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