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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성편 용아맥 1.43:1 비율 관람 후기 (劇場版「鬼滅の刃」無限城編 第一章 猗窩座再来 IMAX GT REVIEW)
    영화 및 영상물/상영작 포맷 비교 2026. 4. 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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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작년 8월 정식 개봉 이후로 이번에 다시 재개봉을 한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성편.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은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1.43:1 비율로, IMAX GT 포맷으로 다시 제작이 되어 재개봉을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재개봉 당일 용아맥으로 한 번 관람을 해봤습니다. 

     

    작년 정식 개봉 당시엔 1.78:1 비율로 일반 상영관, 아이맥스관에서 상영을 했었는데요. 

    당시엔 상하좌우에 블랙바가 끼는 형태로 상영이 되었습니다만, 이번 IMAX GT버전은 용아맥의 스크린을 꽉채워서 상영을 한다는 점에서 어떻게 상영이 되는지 주목을 했습니다. 그렇게 관람을 해보고 아이맥스 GT 포맷은 어땠는지 한 번 간단히 소감을 정리해봤습니다. 

     

    [압도감은 확실하다]

    일단 가장 느껴지는 것은 압도감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시네마스코프 비율, 플랫비율도 아닌 1.43:1 비율을 꽉채우는 화면이다보니 

    초반부터 이어지는 액션 장면이 기존에 관람했을 때보다 훨씬 더 크고 압도적으로 느껴졌습니다.

     

     

     

    [1.78:1 ? 그보다 더 꽉차는 화면]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1.43:1 비율과 1.78:1의 가변 비율 전환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오늘 실제로 용아맥으로 관람을 해보니 실제로는 3가지의 화면비가 존재합니다. 초반 무덤에서의 회상장면은 3번, 나머지는 1.78:1보다 더 상하로 넓은, 체감상 1.5:1처럼 느껴지는 화면비의 2번 영역으로 거의 대부분 영사가 되고, 1번의 1.43:1 비율, 용아맥의 전체 스크린이 영사되는 부분은 체감상 30~40분 정도 가량 되었습니다. 아마도 민감하게 화면비 변화를 느끼지 못하신다면 전체 분량이 풀아맥 1.43:1 비율이 아닌가? 하고 느낄 정도로 상하 화면비 확장이 상당한 편입니다. 일단 1.43:1 비율이 나오는 부분은 초반 무한성 진입 전투 20분, 시노부 2분 남짓, 젠이츠 3~5분 남짓, 아카자 10~20분 남짓 정도였습니다.

     

    [자막 보기 힘들다]

    다만 문제가 있는데요. 이상하게 자막의 위치가 일반적으로 용아맥에서 틀어지는 영화들과 비교했을때 꽤 아래에서 나옵니다. 그렇다보니 캐릭터의 얼굴을 보다가, 아래에 나오는 자막을 보고 상당히 시선이 움직이는 위치의 변화가 크다 보니 여러번 관람을 해서 내용을 이미 아시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용아맥에서 관람 시 내용 파악, 대사 파악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H열에 앉아서 이 날 관람했는데도 꽤나 시선의 위치 변화가 큰 편이었습니다. 이 점은 꼭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확대하고 크롭한 건 아닐까?]

    화면비가 1.78:1과 1.43:1의 변화라고 하는데 실제 감상했을 때는 위의 이미지처럼 상영이 되다 보니 화면비의 전환이 유심히 지켜보지 않는 이상은 쉽게 체감이 되지 않을 정도라 '혹시 크롭하고 확대해서 한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장면들 하나하나가 인물이 크게 담겨지기도 하고, 자막의 위치가 비정상인 점 등등 일반적인 풀아맥 비율에 비해서 살짝 이질적인 화면 구도였습니다. 

     

    [음향은 그냥저냥]

    음향은 그냥저냥 무난했습니다. 용아맥의 넓은 공간을 꽉 채우지는 못하다보니 살짝 음향이 울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꽉 찬 음향을 원한다면 용아맥보다 다른 중소형 아이맥스관이 더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기타 - 화면이 미세하게 수평이 안맞는데?]

    아주 미세하게, 정말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모를 부분인데 화면의 수평이 맞지 않습니다. 정말, 아주 미세하게 왼쪽이 1~2도 정도의 각도로 오른쪽보다 낮은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실제 관람에는 영향이 없는 수준입니다. 

     

    [결론 - 용아맥 1.43:1 상영 자체가 특전]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무한성을 떠나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1.43:1 비율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관람이었습니다. 

    용아맥의 거대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액션 장면들에서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압도감, 전율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끝없이 펼쳐지는 무한성의 풍경에서 그 위압감과 규모의 대비가 어느 때보다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여러 주와 상현들이 맞붙는 장면에서 펼쳐지는 기술들의 향연 역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될 수 있다면 용아맥에서의 관람을 꼭 경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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