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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널 판타지 14 온라인 오픈베타 후기.
    게임 플레이 2015. 6. 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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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파이널 판타지 온라인 오픈베타가 방금 자정을 기해 끝이 났습니다.

    우연히 접해서 플레이를 해보았죠.


    사실 파판 자체를 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간만에 RPG게임을 해본거라서 제가 뭐라 이야기를 해도 그다지 신빙성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후기를 정리를 해보지요.

    (RPG게임이라봐야 옛날의 RF, 마비노기, PC판 몬헌, 마영전, 최군 정도로 플레이를 해본게 전부네요. 원래 옛날부터 FPS에 좋아라 해서..)


    첫 인상은 동화 베이스에 실사를 얹은 느낌! 이라고 해야 할까요 

    (최근에 컴퓨터를 바꾼게 가장 큰 몫을 합니다만..)

    그래픽은 상당히 무난. 제 기준으로는 만족할 만 했어요.


    그리고 필드가 넓다는 점도 은근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나 마을 이동시에 에테라이트를 하나하나 교감을 해줘가며 해야 나중에 퀘스트하며 이동할 때 편해지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사냥을 하러 갔을 때 직접 자신이 이동해서 맵을 밝혀나가는 그런 구조입니다. '탐험'이 중요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따졌을 때 저에겐 다소 어려웠습니다.

    패드가 없어서 마우스키보드 조작을 하는데 캐릭터 이동함에 따라 즉각적으로 시선이 이동되는데 이게 은근히 플레이에 좀 지장을 주더라구요. 그리고 맵 보는게 어려웠습니다. 퀘스트 하는데 있어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방향을 잃고 그랬지요..


    궁수로 키우면서 사냥을 하는데 웬만한건 1,2,3,4,5를 누르면 사냥이 끝납니다. 제가 아직 이 게임에 대해 모르는게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전투가 좀 단조롭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통은 전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지 않나 싶은데.. 굳이 원거리에서 몬스터의 공격을 맞지 않고 활을 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뭔지 모르는 느낌.. 조금의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은 한국 RPG게임들과는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3시간 정도 플레이 하고 나서 익숙해지면 좀 더 넓은 필드로 나가서 모험을 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정액제가 되겠지만 여유가 된다면 정식으로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정리하자면 다소 진입 장벽이 있는 게임.. 일반 라이트 유저분들에겐 다소 적응이 필요하지만 익숙해지면 모험심을 불러 일으키는 게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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