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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레전드 설치 방법 및 플레이 후기 (APEX Legends PLAY & REVIEW)게임 플레이 2019. 2. 15. 06:34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최근 ‘에이펙스 레전드’라는 게임이 갑자기 무료로 출시되었는데
발매가 되고 얼마 안 된 지금,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발매 1주일도 안되어서 전 세계에 2천만 유저를 보유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난데요.
제 주변에서도 친구들이 플레이를 하며 재밌다 길래 저도 한 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처음으로 접속하면 뜨는 화면.
1. 플레이에 앞서
가장 먼저 에이펙스 레전드는 2월 14일 기준으로 아직 한국에 정식 서비스 및 발매가 되지 않은 게임입니다. 이제 겨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판정만 떴을 뿐입니다. 또한 오리진으로 유통되는 무료게임이다 보니 한국 지역에선 아직 접근 할 수 없습니다.
2. 설치 방법 (2월 14일 기준)
아직 한국에선 서비스, 발매가 안 된 게임이라 한국에선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대신 vpn우회를 통해서 접근을 해야 하는데요. 제가 설치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등급심사가 이루어졌고 무료로 발매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조만간 정식으로 서비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터치VPN 설치
-VPN을 키고(한국 이외) 오리진 계정 등록
-메뉴창에서 APEX LEGEND 입력하거나 에이펙스 레전드 홈페이지 https://www.origin.com/kor/en-us/404 로 접속
-get the game을 눌러 나의 라이브러리에 추가
-게임 다운로드 (다운로드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VPN을 해제하셔도 됩니다.)
3. 소감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배틀 그라운드와 오버워치를 합친 느낌이라는 말이 나오는데그 말 그대로 두 게임의 장점이 섞인 게임입니다. 다만 제가 플레이해보면서 오버워치와 배그에 한 가지 게임이 더 빠졌습니다. 포트나이트 요소도 이 게임에 포함한다고 봅니다.
제가 내린 한 줄 평은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방식에서, 오버워치의 팀 역할 분담의 게임인데, 샷감은 포트나이트같은 게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몇 가지 큰 차이점을 설명하겠습니다.
게임 시작에 앞서서 3인으로 구성된 팀에서
각자 한 명씩 순서대로 한 캐릭터를 선택합니다. 순서는 랜덤입니다.
-3인 1팀의 역할 분담
서비스 초기인 현 시점에서 총 8개의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3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자신의 턴에서 한 캐릭터씩 고르는 방식입니다.
각 캐릭터들은 힐러, 탱커, 딜 등 각각 고유 속성의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할 분담을 고르게 하면 좋습니다. 웬만해선 힐러는 필수입니다.
-배틀로얄 게임 치고 진행이 빠르다
한 번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최후까지 살아남는다면 약 21분 내외밖에 소요가 안 됩니다.
맵 자체가 크지 않고 두 발로 이동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캐릭터 선택에서 3번째 사람이 점프마스터가 되는데
점프 마스터가 보급선에서 뛰어 내릴때 3명이 동시에 뛰어내립니다.
뛰어내리는건 동시에 진행되지만 이후에 개별적으로 다른 곳으로 강하하도록 조종할 수 있습니다.
-낙사는 없습니다. 그리고 짚 라인을 통해 높은 지형, 긴 거리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파밍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일단 무기에 붙는 장치들은 알아서 자동부착이 됩니다.
다만 생각보다 푸짐하게 아이템이 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부족함이 느껴질 정도로 아이템이 풍족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은 상대방을 없애며 전리품으로 얻는 것이 주가 되는 게임입니다.
(특히 탄환류가 정말 부족하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핑을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이 게임에 찍을 수 있는 핑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적이 있다 / 아이템이 있다 / 이 곳으로 가자 / 동의 등등 핑을 찍는 것만으로 음성 채팅 없이 플레이 중에 팀 간 의사소통이 가능했습니다.
-에임(조준)이 비교적 어렵습니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보다 탄도학이 더 심하게 적용되는 느낌이 듭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기존의 배틀로얄 게임들과 여러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를 하시면 조금 힘드실 겁니다. 게임의 방식이 많이 달라서 말이죠. 하지만 2시간 정도 플레이 하면서 차차 게임의 흐름에 적응하면 묘하게 빠져듭니다. 특히 친구들과 단체로 팀을 꾸려서 플레이한다면 더더욱 재미가 배가 될 것입니다.
제 기준으로 에이펙스 레전드, 정말 잘 만든 게임이고,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의 장점만 쏙 빼서 합쳤기 때문에 재밌습니다.
수십 판을 하고, 친구와 같이 2인팟 + 랜덤 1인으로 1등을 먹었습니다.
아직 처치는 제게 어렵고, 혼자서 챔피언 따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에임이 어려워서 저는 상대방을 잘 처치하지 못했습니다만,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최후까지 살아남는 챔피언을 2번이나 했습니다.
이 게임은 다른 게임에 비해 움직이는 적을 맞추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늘긴 늡니다.
에이펙스 레전드.
오늘 하루 처음 시작했는데 11시간이나 플레이를 할 정도로 장난 아닙니다.
갑자기 나타난 이 게임, 이제 곧 한국에 정식 론칭이 되면
올 해 게임계를 뒤흔들 강력한 주자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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