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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 : 빛의 아이들 플레이 후기 (Sky : Children of the Light REVIEW)
    게임 플레이 2019. 8. 1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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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글은 최근에 제가 재밌게 한 게임인 스카이 - 빛의 아이들을 플레이 한 후기입니다.

    이 게임은 thatgamecompany 라는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만한 치유게임 저니(Journey)를 만든 제작사입니다.

     

     

    1.

    이번 게임은 모바일 게임인데요,

    현재 ios로만 출시되었으며, 안드로이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요구 사양으로는 ios9 이상으로,

    아이폰은 5S 이상, 아이패드는 미니 2 이상,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 계열은 모든 세대 지원한다고 합니다.

     

    최 후반부 장면.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2. 특징

    이번 게임 스카이역시 전작인 저니처럼 치유 게임입니다.

    다만 이번 게임의 특징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하늘을 비행하고, 빛을 모아서 사람들과 같이 의사소통을 하고,

    영혼과 날개를 모아 더 멀리 날아가 에덴 동산으로 향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같이 모이면 망토에 있는 빛이 더 빨리 충전됩니다.
    여러 지형을 돌아다니며 이렇게 영혼들과 날개를 모아서 능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느낀 장점3가지로 정리한다면

    첫 번째는 유저 간 상호 작용입니다.

    이 게임에서 중요한 이동 방법인 비행은 빛을 소진하면서 날아가게 되는데

    맵 곳곳에 있는 불이나 촛불을 통해 빛을 얻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더 빨리 충전이 되고, 같이 비행을 한다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명이 있어야지만 입장 할 수 있는 장소도 있기 때문에 유저 간 협동 플레이나 상호 작용이 비중이 큽니다.

    물론 단순히 게임 진행을 위해서만 하는 게 아니라, 제스처 등을 통한 감정 표현도 꽤나 다양한 재미를 줍니다. 점점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제스처를 얻기 위해 온 맵을 샅샅이 훑게 됩니다.

     

    그림에서처럼 여러 사람이 같이 행동해서 장애물을 극복하는 맵이 있습니다.
    제스쳐를 통해서 이렇게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때론 이렇게 재밌는 풍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높은 퀄리티입니다.

    맵을 구성하는 지형이나, 밤하늘에 떠있는 별 빛, 맵 곳곳에 있는 구름들 등 다양한 요소들의 그래픽이 모바일 게임이라고 하기엔 상당한 퀄리티입니다. 그리고 콘텐츠 요소들이 제법 많은데 단순한 맵처럼 보이지만 곳곳에 영혼들과 날개들의 배치는 높은 수준의 컨트롤 실력을 요구합니다. (고사양의 그래픽이 구현되어 있지만, 옵션을 통해 기기나 배터리 상황에 맞게 그래픽 품질을 낮추거나 높이는 등 조절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은 쉽지만, 모든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점점 더 높은 실력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또 전체적인 게임 내용이 교훈적입니다.

    앞서서 말했지만, 모바일 게임이라고 하기엔 굉장한 작품입니다.

     

    각 맵을 돌아다니며 이렇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세 번째는 게임 플레이가 무료(부분유료)라는 점입니다.

    설치나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무료입니다. 다만 게임의 콘텐츠를 얻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인 촛불을 손쉽게 얻기 위해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장점들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정리가 됩니다.

    다음으로 게임을 하면서 느낀 단점을 이야기 해 볼 텐데, 이 게임의 단점은 거의 못느꼈습니다.

    그나마 유일한 단점이라면 조작과 시점 전환이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특히 장거리를 비행할 때 하강, 상승 순으로 속도를 높이며 멀리 나아가게 되는데 아이패드의 터치를 통해 두 동작의 연결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느낌이었고, 빛을 다 잃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다급한 순간에 시점 전환이 잘 안되어서 곤란한 상황에 빠진 적이 꽤 있었습니다. 이것 외엔 크게 단점이 없었습니다.

     

    스크린샷을 찍을 때마다 캐릭터가 이렇게 포즈를 취합니다. 아마 반짝이면서 찍히는 것이 부끄럽거나 놀라서 저 포즈를 짓는게 아닐까 추측을 ..

     

    3.

    결론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제법 짧은 편입니다. 루프물로서 반복해서 플레이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서 다양한 유저들과 간소화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통해 같이 난간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거나 친구들끼리 팀을 짜서 특정 목표를 클리어 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출시된지 한 달이 넘어간 시점이라 유저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아직은 ios기기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하루빨리 안드로이드에서도 출시되어서 더 많은 유저 분들이 같이 이 게임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만에 잘 만든 치유게임을 하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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