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위치, 아이패드까지! 바이퍼럭스 클레버 이지뷰 거치대 CE-01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야기 할 내용은

바이퍼럭스 클레버 이지뷰 거치대 (CE-01)의 사용 후기입니다.

 

사실 이 제품을 산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조이콘을 분리해서 테이블모드로 쓸 때 불편해서였습니다.

본체에 있는 받침대는 너무 불안해서 못쓰겠고, 정품 캐링 케이스는 각도 조절이 안되고

새로 사기 위해 여러 물건들을 봤는데 호리사의 접이식 거치대도 3가지밖에 각도조절은 안되는데 부피는 생각보다 크더라는 거죠.

 

그러던 중에 이 제품을 발견했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최저가로 13000원 미만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몇 번 사용을 해보면서 느낀 클레버 이지뷰 거치대만의 장점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1. 안정적이다

첫 번째로 안정적이라는 장점입니다. 손으로 들어보면 다른 거치대에 비해 묵직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게 기기들을 거치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도 거치하고 스위치도 거치하고,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프로 10.5까지 거치했습니다. 그리고 물체가 닿는 부분은 고무 패킹으로 처리가 되어있어서 미끄럼과 물체 흠집 발생 방지 역할을 합니다.

 

거치대 자체는 이정도로 젖혀집니다.

2. 각도 조절이 자유롭다

두 번째 장점은 다른 거치대에 비해 각도 조절이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2축으로 움직이면서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한이 있는데 기기의 무게 중심에 따라 거치할 수 있는 각도가 다르고, 그 이상으로 젖히면 뒤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스위치까지는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10.5를 거치할 경우 무게중심에 따라 뒤로 쉽게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제품을 세로로 거치했을때 모습입니다. 

저기서 더 젖히면 뒤로 넘어갑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제품을 가로로 거치했을때 모습입니다. 

저기서 더 젖히면 뒤로 넘어갑니다.

제품의 무게중심에 따라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는 각도가 달라집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로 거치한 모습

3. 충전이 용이하다

세 번째 장점으로 충전하면서 거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받침대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어 이 사이로 케이블을 통과시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높낮이 조절이 되어서 접촉 단자가 굽혀지는 수준으로 젖히지 않고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밑부분 가운데에 뚫린 구멍으로 케이블을 넣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 단자에 어떤 유형의 압력을 주지 않고 바로 연결합니다.

이렇게 장점들을 쭉 나열했더니 광고처럼 된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써보면 괜찮은 제품입니다. 단 부피나 무게중심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각도 폭이 줄어든다는 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생각해보니 이건 거치대 자체가 엄청 튼튼하게 만들어진 게 아닌 이상 모든 제품이 해당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바이퍼럭스 클레버 이지뷰 거치대에 대한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