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대난투) 프로콘 구입 + 어드벤쳐 등불의 별 근황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주 주말에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대난투를 구입하고 나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1주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등불의 별은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69파이터를 해금했고

등불의 별 플레이타임은 21시간이 되었네요..

일단 등불의 별 이야기 양이 워낙 방대합니다..

시작을 보통 난이도로 시작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플레이타임 15시간 이후부터는 쉬움 모드로 하고 있습니다.

징합니다. 지칠 정도로.. 그런데도 손에 붙잡히더라구요.

그리고 대난투를 조이콘으로 플레이하다 느낀점인데

이대로 계속 플레이하다가 조이콘 금방 망가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격투게임을 하다보니

이동키인 왼쪽 스틱과 스매시키인 오른쪽 스틱에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스위치 프로콘을 샀습니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에디션 프로컨입니다.

가격은 79800원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류의 제품들이 그렇듯

이 프로콘도 상자는 꼭 보관해야 합니다.

상품 자체가 보증서라 a/s받을때 필요합니다..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전체가 씨거먼 일반 프로콘과 달리

무채색 계열로 대비가 강한 색상입니다.

흰색이 정말 잘 뽑혔습니다. 

여러 버전의 프로컨이 있지만

이번 버전이 가장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성품은 컨트롤러와 usb 연결 케이블 이렇게 단 두 가지만 있습니다.

참고로 프로콘 오른쪽 스틱엔 'THX2ALLGAMEFANS!' 라는 숨겨진 메세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컨으로 대난투와 스플래툰을 해본 소감은

확실히 조이콘 그립에 꽂는것보다 그립감, 손에 잡히는 느낌이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버튼의 경우 크기가 더 커서 비교적 더 쉽게 버튼을 누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다만 스틱도 큰 편이라 조이콘 스틱을 움직이는 것보다 더 크게 움직여줘야 합니다.

(스틱 움직이는 것은 적응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진동은 조이콘의 진동보다 확실하게 약합니다. 절반정도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확실히 프로콘이 조이콘보다 훨씬 더 플레이하기 편합니다.

가격도 엇비슷하구요.

다만 스위치를 휴대모드로 주로 하신다면 굳이 사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실내에서 보통 3시간 이상 스위치로 게임을 하거나 대난투를 한다면 프로콘을 강력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일주일동안 스매시 브라더스의 근황, 프로컨 구입기였습니다.